2022
문화예술경영전공
담백한 습관
하라영

gkfkdud77@naver.com

우리는 지나온 시간을 돌아봤을 때, ‘나 하나쯤이야 괜찮겠지’라는 생각과 행동이 뒤늦은 후회로 초래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언택트(Untact) 소비 과정에서 각종 생화 폐기물 문제가 두드러졌으며 곳곳에서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사실 그동안 누려왔던 편리한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친환경적인 습관을 실천하는 것은 약간의 불편함을 동반한다. 「 담백한 습관 」 에서는 하나의 완벽한 실천보다 우리의 작은 인식과 행동들이 습관이 되어 큰 변화를 이뤄낼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가 알면서도 가볍게 지나쳤던 그 습관들을 조금 더 ‘담백하게’ 덜어내 보는 것은 어떤 지에 관하여 앞으로 우리가 고민해야 할 지속 가능한 삶 속에서의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고자 한다.

기획 | Second Wind (김우람, 남민지, 이선중, 하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