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남들의 시선과 평가에 의해 자신을 잃어버리곤 한다. 그에 반해 자신의 개성을 뽐내는 사람들은 별나다는 말을 들으며 별종 취급을 받는다.
본 작품은 타인이 이상하다고 하는 것을 신체 일부분으로 표현하여 잘못된 것이 아니라 남들과 다를 뿐이라는,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빛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
‘별(別)종’이 아닌 ‘별(★)종’으로 단 하나의 특별함으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길 바란다.
(석기점토 / 코일성형 / 무유 / 1250°C 산화소성 / 650x600x90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