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조형예술전공
회화
응시하다
박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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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표정’이란 가장 본연의 상태라고 생각한다. 상대를 말없이 바라보는 순간, 다른 표현보다도 더 진한 무언가를 느낄 수 있다. 작가는 그림 속 인물과 마주해 ‘순간의 교감’을 바라며 그 지점을 ‘눈’으로 지정해 흐리거나 작게 그림으로써 되려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