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플 때는 누구나 해가 저무는 게 보고 싶지.”
어린 왕자가 외로운 작은 별에서 멈춰서 있지 않고 의자를 당겨
원하는 만큼 해넘이를 보는 것에서는 마음을 달래기 위한 의지가 나타난다.
아쉬움, 새로운 시작 등 여러 감정이 공존하는 공항 탑승구 게이트에도
해넘이 앞에 어린 왕자(우리)가 있다.
단 1분 동안에 미국에서 프랑스로 갈 수만 있다면 될 텐데.
Porcelain slip / Slipcasting / 투명유 / 1250℃ 산화소성 / 1300x1300x5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