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cate ; 우아한, 은은한,정교한
Designer : 문연우
모든 것이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풍겨지는 감성의 시대에 살고있다.
Formal과I nformal이 공존하며 과하지 않게 서로를 지탱해주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Formal한 느낌을 조금 자유롭게 풀어줄 수 있도록 수트와 함께 정반대의 소재들을 해체하여 결합하거나 절개한다.
이를 통해 교묘하게 드러난 페미닌한 바디라인은 진취적인 모습을 우아하고, 은근한 섹시함의 분위기로 이끌어낸다.
본 작품은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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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상명대 졸업패션쇼는 쇼를 대신하여 패션필름으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흐름’을 주제로 우리 주변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흐름에 집중하였습니다.
각각 다른 형태의 ‘흐름’으로 총 5개의 컨셉으로 나누어져 그 의미를 전달합니다. DiSAF에서는 첫번째 흐름 ‘The Hreum of data’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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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raduation Fashion Show Film <Hreum>
The Hreum of data(정보의 흐름)
The Hreum of true to nature(자연의 흐름)
The out of Hreum(흐름의 이탈)
The Hreum of consciousness(의식의 흐름)
The Hreum of emotion(감정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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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Hreum is [ The Hreum of data ] Keyword • Minimal, Contemporary, Urban, Objet
Team leader : 송용원
곡선이 부재한 건축물과 수트에서 다소 딱딱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공통된 분위기를 발견했고, 군데군데 날카롭게 절개된듯한
건축물 디자인을 진취적인 여성의 수트에 적용시키고자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서로 다른 소재들을 결합하고 절개함으로써
딱딱하고 형식적인 수트에서 벗어나 여성의 진취적인 모습과 동시에 시크함과 섹시함이 은은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