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키워드로 펫 휴머니제이션이 주목받고 있다. 반려 동물이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사람처럼 대하여 보살피는 것으로 태어난 순간부터 죽음까지 생애를 함께하는 것을 뜻한다. 이에따라, 죽음을 또다른 생명의 시작, 유기적으로 공존한다는 뜻으로 삶과 죽음이 맞닿아지는 폭포를 모티브로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을 형상화 하였다. 물은 새로운 생명을 만들어내게 하는 원소로, 새로운 변화의 시작, 그 곳에서의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게 디자인하였고, 추모적 디자인으로 언제든 생각나도록 조명을 안에서 비추도록 설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