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무대미술전공
무대조명디자인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최지원

apr.z1ne@gmail.com

심연의 소용돌이로 인한 혼란

영화는 괴물들에게서 자란 소년 ‘화이’가 그들과 같은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해 맞사 싸우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여기서 이들의 대립에 초점을 두고, 이 작품이 뜻하는 바와 흡사한 니체의 [선악의 저편]의 문구를 디자인 세계관으로 차용하여 괴물이라는 심연에 빠지지 않기 위해 대립하는 인물들을 심연 안팎의 인물들로 상징, 이를 조명디자인으로 시각화하여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