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사회적 기준과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을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하는 시리즈이다. 익숙한 공간 속에서 꾸민 모습 속에도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솔직한 태도를 담았다.
집이라는 무대 속에서, 외부 기준과 관계없이 자신을 마주하는 순간을 보여준다.





오늘 당신의 패션 포인트는 무엇인가?
외출 전 마지막으로 고르는 가방, 그 중에서도 작지만 활용도가 높은 핸드백에 집중해본다.
각 제품이 가지고 있는 컬러로 조형의 미를 담아냈다. 과연, 핸드백이 담을 수 있는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Thug Club의 BIO SOLDIER 컨셉을 재해석하여 2차 세계대전을 메인 키워드로 배경을 제작하여 작업을 진행했다. 기존의 패션 사진과는 다른 접근 방식으로 작업하려 노력하였고 나만의 아이덴티티 확립을 목표로 작업하였다. 「앤디 워홀의 철학」 중에서





G:CODE는 작가의 이니셜 ‘G’와 시그니처 컬러인 에메랄드 그린을 기반으로, 개인의 정체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하나의 코드로 시각화한 이름이다.
Green · Glossy · Glue 키워드를 중심으로, GLYF의 “Sticky But Pretty” 콘셉트에서 착안한 끈적한 제형의 아름다움과 빛나는 광택 질감을 함께 구현한다.





젠틀몬스터 브랜드의 세련된 감각을 콘셉트로 설정하여, 다양한 컬러와 쉐입의 아이웨어 제품을 푸드 오브제와 조합해 선보인다. 기괴하면서도 세련된 조형미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해석하고, 사과, 문어, 닭발 등 익숙한 사물들을 재구성함으로써 ‘이게 뭐지?’라는 낯섦과 호기심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Trendy + Traditional의 합성어 = Trenditional
우리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자연스럽게 합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문화를 전승하려고 한다.
전통을 단순히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젊은 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현대적 맥락에서 새롭게 조명하고 전통문화의 지속 가능성과 창조적 변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문화 아이덴티티를 제시하고자 한다.





빛이 머무는 피부, 차가운 숨이 번진다.
푸른결이 만들어내는 고요한 긴장 속에서, 시선은 느리게 흐른다. 정적과 감각이 맞닿는 순간, 아름다움은 가장 낮은 온도로 피어난다.





향이라는 비물질적인 감각이 물이라는 물리적 형태와 만나 시각적으로 재해석되는 과정을 탐구하고자 하였다. 물의 유동성과 빛의 굴절, 그리고 색을 이용해 향이 지닌 투명함과 행동감을 시각 언어로 표현하고자 했다. 물과 빛, 그리고 공기 속을 이동하며 형태를 바꾸는 향의 궤적은 후각에서 시각으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향의 세계를 사진이라는 시각적 언어로 표현하고자 했다.


고독은 인간을 세상으로부터 분리시키지만, 그 고요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의 진실과 마주한다. 어둠은 빛을 품고, 불안은 아름다움으로 변하며, 감정은 그 경계 위에서 흔들린다. 흐릿한 현실과 명확한 상상 사이, 존재는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비춘다.
나는 그 찰나의 떨림 속에서, 고독이 만들어내는 조용한 아름다움을 담아내고자 한다.




“ We are different, for Supremacy. ” 남들과 다르게, 우월하고 싶은 나의 욕망을 3명의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우월함을 각자 표현했다.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모든 것은 욕망에서 비롯된다고 믿는다.
그 욕망을 쫓는 동안, 나는 희열과 두려움,죄책감의 경계 속에서 흔들렸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 스스로를 잃어가며, 욕망이 만든 왜곡된 나의 형상과 마주했다. 하지만 그 불안정한 모습 속에서도, 나는 여전히 더 멀리 나아가려는 의지를 본다.




하이엔드 뷰티 브랜드 특유의 정제된 이미지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을 셀링포인트로 설정하고, 브랜드의 상징성과 신뢰성을 중시하는 30대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삼았다.
이를 기반으로 조형미를 강조한 미니멀하고 모던한 콘셉트를 시각화했다.





본 작업은 정제된 공간과 형식적인 질서 속에서 개인의 태도와 움직임이 만들어내는 긴장감에 주목한다. 오피스적 구조와 통제된 환경이라는 제한된 조건 속에서도 인물은 고유한 자세와 시선으로 균열을 만들어낸다.




핑크색은 오랫동안 부드러움과 여성성을 상징하는 색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러한 고정된 관념을 재해석하고, 핑크가 지닌 본질적인 의미를 새롭게 비춰보고자 한다.
비정형적이고 불완전한 질감, 그리고 다양한 대비 속에서 핑크는 더 이상 정형화된 상징이 아니라 독자적인 색채로 확장된다.





강렬한 원색의 대비와 텍스처의 변주를 통해 비정형적이고 감각적인 색의 에너지를 선보인다.
고채도 색채와 색감의 충돌은 의도된 부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시각적 질서를 창조하고, 이는 규범화 된 미의 틀을 벗어나는 시도로써 퓨처리스틱 무드를 제시한다.


‘금상첨화’라는 표현처럼 비단 위에 꽃을 더하듯, 고급스러움 위에 섬세한 전통미를 더해 브랜드의 완성도를 높였다.
각 브랜드의 감성과 어울리는 오브제를 활용한 프롭 스타일링을 통해 클래식함과 세련미가 어우러진 시각적 이미지를 연출했다.





불완전함 속에서 완전함을 향해 나아가는 패션 에디토리얼.
불완전함은 단순한 실패가 아니라, 그 자체로 아름답고 의미 있는 성장의 과정이다. 완전하지 않기에, 더욱 빛나는 지금처럼.





‘Yellow’는 단순한 색이 아니라, 서구가 동양을 바라보던 시선들의 이름이다.
나는 그 단어에 스며든 편견과 시선을 뒤집어, 새로운 미의 언어로 되돌려주고 싶었다.
절제된 포즈와 단순한 배경, 그리고 빛으로 드러난 피부의 결은 오히려 주체적인 존재로서의 동양인을 말한다. 이 작업은 멸칭이었던 ‘Yellow’ 를 다시 힘의 색으로, 정체성의 색으로 되찾는 시도이다.





중국과 한국의 닮은 풍경을 따라가며, 두 나라가 같은 아시아 문화권 안에서 비슷한 정서와 일상의 장면을 공유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이 작업은 서로 다른 듯 닮은 두 사회가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어우러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렌즈로 문화의 경계를 넘어, 근대화의 흐름 속에서도 전통을 새롭게 이어가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는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마주한 아이들은 두려움과 사랑, 상반된 감정을 동시에 품고 있었다. 다시금 흔들리는 그들의 꼬리 속에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사랑의 의미를 느낀다.




서주향은 국내 최초 여성 어름사니이다.
어름사니는 얼음 같은 줄 위를 걷는 사람이란 뜻으로 전통 줄타기를 하는 사람을 뜻한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줄 위에서 희로애락을 느끼며 화려하게 비상하는 모습은 오랜 시간 줄 위에서 치열하게 움직인 그녀의 발자국들이 모여 만들어진 결실이다.





과거의 가족 사진을 현재의 시선으로 재구성했다.
‘같지만 다른’, ‘그때와 지금’ 두 개의 간극과 연속성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이는 단순한 재현을 넘어 가족이라는 개인적인 단위를 통해 성장, 관계, 변화, 그리움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과 성장의 가치를 되새긴다.





가까이 있어 늘 보아왔지만, 놓치고 지나친 순간들이 있다. 사진 속 남은 빛과 말하지 못한 마음, 함께 나눈 온기까지.
이는 다시 한 번 그 시간들을 마주하려는 남은 이의 작은 시도이자, 그리움을 견디며 살아가는 이야기다




현대의 마상무예는 마상육기(기창, 마상쌍검, 마상월도, 격구, 마상재)와 기사 종목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다. 그중 기사는 세계적으로 대회가 활발히 열리며, 마상무예 종목 중 가장 많은 이들이 즐긴다.
이처럼 오늘날 마상무예는 대회와 공연을 통해 선보이며 전통을 계승하는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소리의 물리적 요소는 무엇이고 그것은 시각매체와 어떠한 방식으로 결합할 수 있을까?
이미지가 오디오와 교류하며 이어지는 2분 10초 동안 화면 속 사물은 점차 거시적으로 드러난다.
아주 작은 요소들이 탄생하고 마침내 움직이는 전체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발견된 오브제를 통해 이야기한다.





이 작업은 생성형 AI가 이미지 창작 도구로 부상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예술가로서의 주체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기술과 협업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결과물이다. 전통적-자연적인 정물위에 현대적-인공적인 AI기술을 결합하여 시각적으로 드러냈으며, AI와의 창조적 협업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Step the Season’은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구두의 다양한 스타일을 감각적인 디지털 배경과 소스를 통해 표현한 디지털 광고 사진 작품이다. 가상의 계절을 포함하여 각 계절마다 다른 구두 제품을 중심으로 계절감과 스타일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강조하며, 디지털 효과와 편집을 통해 자유롭게 제품의 특성을 돋보이게 한다.





현대 사회의 즉각적 이미지 생성 환경 속에서, 나는 스캐너를 활용한 작업을 통해 물질성과 수행성을 되살리고자 한다. 계절마다 변화하는 꽃을 기록하는 행위는 단순한 재현이 아니라 시간과 기억을 각인하는 의례적 실천이다.
스캐너 위에서 남겨지는 형태와 흔적은 우연과 왜곡 속에서 새로운 시각성을 드러낸다.
이 작업은 디지털 시대가 잊어버린 ‘물질적 흔적을 품은 이미지’의 감각을 다시 호출하는 나의 예술적 태도를 대변한다.





작업은 본인의 정체성 부재의 경험을 타인의 신체를 통해 다시 불러오는 시도이다. 그들의 몸은 주체적이지 못한 ‘나’의 자리를 대신하며, 불분명한 정체의 경계에서 흔들린다. 얼굴은 지워지고, 신체는 분절되며, 이미지는 식별 가능한 자아를 피한다.
대상이 지닌 고유한 이목구비 혹은 신체의 일부를 해체하며 그 모호함 속에서 나는 비로소 나를 마주한다. 〈Proxy Body〉는 부재한 주체의 잔상을 따라, 존재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하나의 대리적 자화상이다.





‘나에게 ’만다라’는 스스로를 투영하는 ‘거울’이자, 본질적 형상을 드러내는 시각적 형태이다. 다양한 형태의 표현 중 ‘욕망’을 형상화 하는 것에 본능적으로 이끌려, 불교의 오욕을 기반으로 한 식욕, 수면욕, 성욕, 재물욕과 현대적 관점에 ‘자유욕’ 을 추가하여, 현재의 ‘나’를 구성하는 다섯가지 욕망으로 재해석하여 표현했다.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지금, 경로당의 적막한 공기를 그대로 담았다.
집 같지만 집이 아닌 공간 속, 묘하게 언밸런스한 인테리어와 물건들은 희미하게 남아 있는 공동체의 흔적을 보여준다.





우리는 흔히 정원이나 자연을 도심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그 자연은 우리가 사는 공간 바로 곁에 있다.
‘정원은 어디에나 있다’는 말처럼 우리가 지나치기 쉬운 도시의 틈 속에서도 여전히 무언가를 돌보고 가꾸는 손길이 존재함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놀이터는 물리적 공간인 동시에 시대의 흐름과 개인의 경험에 따라 의미가 변화하는 사회적·정서적 장소이다. <Framing Playground>는 사진을 매개로 감각과 상상을 확장시키는 하나의 아카이빙 놀이로 기능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놀이터를 관찰과 놀이의 대상으로 삼아, 프레이밍-시각적 장치를 통해 시선의 재구성에 대해 탐구한다.





유년 시절부터 살아온 동네의 독거노인들이 살아가는 집의 마당에서 발견한 물건들을 새롭게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하였다. 사별 후 홀로 살아가는 이들의 마당에는 쓰임을 다한 물건과 여전히 사용되는 물건이 뒤섞여 놓여 있으며, 그 안에는 삶과 기억, 부재의 흔적이 깃들어 있다.
‘독거놓인’은 ‘독거노인’과 ‘놓이다’를 합성한 표현으로, 홀로 살아가는 이들의 삶과 그 마당에 놓인 물건들을 함축한다. ‘쌓기’라는 행위를 통해 일상적 물건들을 새로운 맥락의 오브제로 재구성하며, 사소한 일상을 기념하고자 한다.





움직이고 싶은 마음과는 달리, 몸은 쉽게 따라주지 않는다. 현실의 공간 속에서 부유하듯 있는 인물은 무중력 상태에 놓여있다. 연출된 그럴듯한 공간 속에서, 마침내 불안의 실체와 마주한다.
이 작업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오가며, 불안이 만들어내는 감정의 간극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잊혀진 공간인 송현 자유시장은 한때 사람들의 일상과 시간이 뒤섞였던 장소였다.
폐쇄된 골목과 빛의 방향 속에서 사라져 가는 풍경들, 잊혀진 시선과 단절된 기억을 포착하고 분산된 원근과 파편화된 시점을 통해 공간의 해체와 시간의 잔향을 시각적으로 재구성한다.





부산 해운대구 장산에 출몰한다는 도시괴담 속 존재 장산범을 공포의 대상이 아닌 신비롭고 낯선 존재로 재해석하였다. 목격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형상을 참고해 그를 연출한 장면과 이야기의 배경이 된 장소인 산의 풍경을 통해, 실존과 허구 사이에 놓인 존재에 대한 의문을 드러낸다.




수많은 인간의 삶과 이야기가 겹겹이 쌓인 ‘옷산’의 형태를 주요 소재로 삼는다.
이 작업은 환경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루기보다, 우회적인 방식으로 그 형태 자체에 대한 미학적 탐구에 집중한다. 비정형적으로 이루어진 ‘옷 산’은 전통 산수화의 미학을 빌려 ‘인공 산수’의 풍경으로 재해석되었으며, 흑백의 담담한 시선으로 바라본 이 낯선 풍경은 아름다운 조형적 가치를 드러낸다.





산 꼭대기, 산고개를 일컫는 경상도의 사투리.
점점 사라져 가는 달동네의 풍경과 그곳의 목소리를 담아낸다. 또, 이곳의 역사와 시간들을 보여준다.





부딪히고, 뒤섞이며, 달궈지는 순간들. ‘옛날 과자’를 만드는 과정은 일상 속 갈등과 닮아 있습니다. 세대의 차이만큼 생각도 말도 엇갈리지만, 결국 그 모든 시간이 달콤한 화해로 이어집니다.
거칠게 치대고 부서지는 과정 속에서 완성되는 달콤함처럼, 작은 갈등 또한 더 나은 관계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 입니다.





“오늘의 평화는 어제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
1592년, 임진왜란의 전장을 지나 오늘의 평화로운 한산도, 진주성, 행주산성을 바라봅니다.
전쟁의 기억을 통해, 우리가 누리는 평화의 의미를 다시 묻습니다.





2024년 12월 3일, 45년 만에 비상계엄이 선포됐다.
그날 이후 거리에는 분노와 침묵, 그리고 다시 희망이 이어졌다.
한겨울의 함성과 봄의 행진, 초여름의 열기 속에서 시민들은 멈추지 않고 시대의 변화를 마주했다. 과거가 현재를 도우듯, 죽은 이들의 외침과 희생은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이어진다.





기존의 러블리한 웨딩화보에서 벗어나
MIX & MATCH를 활용하여 보다 스포티하고 절제미를 담아낸 웨딩화보 작업이다.





살았던 공간을 방문하는 것은 장소애착을 보여주는 가장 직접적인 행위 이다.
기억과 망각 사이에 사진이 존재한다.
유년의 시간 속을 유영하며 알알이 만져본 추억을 공유하는 이 작업은 나의 가장 내밀한 기억을 문화적 기억으로 승화한다.





빛의 각도에 따라 제품의 색감과 텍스처가 변주되는 순간, 제품은 단순 한 오브제를 넘어 예술의 소재로 새롭게 태어난다. 제품이 가진 아름다움이 빛을 만나 입체적으로 피어나는 찰나의 순간 속에서, 색다른 아름다움의 여정을 시작한다.





과일을 상처 받은 대상으로 촬영했다. 누구에게나 크거나 작은 상처들 을 가지고 있다.
상처들을 색실로 꿰매서 치유하며, 또한 주변에서 에너지를 얻는다. 소소한 것 들이 돌이켜보면 힘이 된다.





오락실의 색, 빛, 조형 등 구성 인테리어들이 이질적으로 다가왔다.
화려한 색감의 빛과 조명들은 우리를 매우 흥분하게 만들었고, 환각과 중독 을 일으키는 시각의 마약처럼 느껴졌다.
이러한 공간과 심리적 관계에 대해 극사실적으로 재현하며 부분을 즉물적으로 수집하고 프레이밍 하는 방식으로 작업하였다.





패스트패션 브랜드 &ZARA&의 흑백 패션필름.
ZARA로 연출한 2024 패션 트렌드를 주제로 애니멀 프린트, 로우라 이즈, 긱시크, 모터사이클, 레트로 스타일의 착장을 트렌디하게 연출했다.





한국전쟁 이후 대한민국의 경제 호황을 책임졌던 전통 산업은 경제 구 조 변화와 국내 수요 부족으로 많이 사라지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에 도 전통적인 기술만으로 수많은 제품을 만들며 한국의 전통을 이어가는 곳이 남아있다.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수동 유리 제병 공장 <용천자연 유리>와 색동 직조 공장 <동원직물>을 담는다.





한복은 옛부터 사상, 관습, 행위, 형태, 기술 등과 정신이 깃든 우리 민족 고유의 의상이며 그에 따른 미와 가치는 무궁하다.





유년 시절 접했던 포세이돈 신화가 불러일으킨 경이로움과 상상력은 깊 은 인상으로 각인되어 바다와 신에 대한 끝없는 경외심으로 이어졌다.
어린 시절의 추억과 상상력을 성인의 시각에서 재조명하며 신에 대하여 현대적인 시각과 기술로 표상한다.




다방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이들의 추억이 쌓인 공간이다.
예전만큼 활기차진 않지만, 다방을 지켜온 사장님과 동네 어르신들의 세상 사는 이야기는 여전히 존재한다.
깊은 세월을 품은 다방의 모습을 담아본다.





무위의 시선으로 바라본 도시는 마치 일상의 소음과 혼란에서 벗어난 듯한 모습을 띤다.
이는 우리에게 익숙한 도시의 복잡한 구조와 바쁜 움직임을 초월하여, 그 속에서 드러나는 미묘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한다.





사랑을 통해서 과거의 불안했던 감정을 해소 한 연인을 담아냈다. 보호시크 룩을 통해서 중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하였다.




화장품 제품이 단순한 소비의 대상이 아니라, 그 자체로 예술적 가치를 지닌 조형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를 통 해 관객이 제품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향수가 가진 고유한 분위기와 감각을 기하학적 구성을 통해 시각화하였 다.
전체적인 색상의 채도와 명암 변화를 조절함으로써 각 향수가 지닌 무 드를 부각하고 소프트하고 비비드한 색조 대비를 통해 향수의 고유한 매력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하였다.





우주와 나의 모든 부분이 연결되어 있음을 캔버스 위에 담아내었다. 나의 우주를 내가 좋아하는 책, 영화, 전시, 어린시절, 미래, 미지의 세계 로 표현했으며 사진을 구겨 모든 것을 하나의 덩어리로 만들었다.
사진 덩어리에 캔버스의 색깔을 묻혀 나의 본질과 나를 구성하는 것들 이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자율적인 선율이 담긴 재즈 음악처럼,
즉흥적이고 강렬한 느낌을 주는 재즈의 변주를 담은 패션 화보.





우연히 콘크리트에 붙어있는 돌기둥을 보며 이것의 삶이 궁금해졌다.
화려하지도 큰 관심을 요하지도 않는 겸손한 문화재였다.
지역을 망라하고 여전히 굳게 서있는 당간지주에게 이 작업을 선물하려 한다.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광업소 남아있는 광부들의 이야기
대한민국에서 가장 활발했던 연료 시장 광업소가 2025년을 기점으로 폐광의 길로 들어선다.
영업중단 이후 탄광의 행보는 어디로 향해 가는가.





사물의 본질은 개인이 사물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에 의해 결정되며 어떠한 대상에도 고유한 본질이란 없다.
나 또한 타인으로부터 익숙하 지 않은 존재일 뿐 인간으로서의 본질이 아닌 나만의 본질을 가지고 살아가는 주체이다.





서울의 중심 남산타워 아래 여전히 옛 정취를 가지고 있는 동네 후암동 을 외국인을 대상으로 소개하는 영상.
Ch.1 Old Housings Ch.2 HaeBangChon(Tourist Attraction) Ch.3 Yongsan 02 Bus






‘서민의 발’ 이였던 무궁화호는 객차의 노후화에 따라 2028년 전량 퇴역 할 예정이다.
1984년부터 40년간 수많은 추억을 싣고 전국을 달린 무궁화호, 그 이야 기들을 담아보려 한다.





편안한 분위기에서의 특별한 식사.
이상적인 식탁을 이미지화하여, 미각과 시각이 모두 어우러지는 풍경을 완성시켰다.





찬란해져버린 추억에 미래를 점쳐보듯 도망치는 나와 당신들을 위하여





자유분방하고 예술적인 스타일과 세련되고 발칙한 요소가 결합하여 탄생한 보호시크, 내가 패션을 좋아하는 것을 넘어 사랑하는 이유를 풀어냈다.





신발의 형태와 이미지를 초현실적으로 재해석해, 현실에서는 볼 수 없던 상상 속 아이덴티티를 담아내려 합니다. 그렇게 탄생한 작품은, 단순한 신발이 아닌 나만의 예술적 언어가 될 것 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점차 다문화 · 다인종 사회로 변해가고 있다. 여러문화와 여러 인종의 사람들이 한데 모여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고 있는데, 이는 점차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되어간다. 하나의 세상 속, 다양한 이야기와 다채로운 대한민국의 모습을 기록한다.





사람들은 어떤 감정들을 파괴하고 창조하며 살아가는 걸까? 만약 감정 자체가 전부 사라진다면 그것은 행복일까?
불행일까? 감정들은 서서히 나를 죽여갔다. 살아있다는 것에 대한 황홀과 불안 속 피어난 시체 같았다.
이번 작업을 통해 나의 감정에 ‘이름’이라는 색을 채우고 싶다.





어린 시절, 우리는 밤하늘을 수놓은 반짝이는 별들을 바라보며 우주를 꿈꾸었다. 그 우주는 성장하여 각자의 개성이 되었다. 쥬얼리는 그 개성을 돋보이게 하고 누군가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된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어릴 적의 환상 그리고 지금의 환상을 이미지화 시키고자 했다.





“힘차게 봉을 타고 힘차게 올라간다 외봉인생, 끊임없이 올라가는 외봉인생 끊임없이 떨어지는 나의 인생”, BONGnJOULE ‘외봉인생’ 中. 서커스는 점점 거리예술의 형태로 변모한다. 봉과 줄을 통해 이야기를 하는
안재현을 만났다. 안재현과 1년여간 함께 작업을 하며 경험한 무형의 노력과 그로 인해 형성된 감정을 보는 이와 나누고자 한다.





국립 부여 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백제의 흔적을 발굴 및 유지보수하는 모습을 기록했습니다.
웅진(공주)과, 사비(부여)에 남은 아름다운 백제 국가유산의 역사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전하는 것은 우리 모두 함께 지켜야할 약속입니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 이후로 의료계와 정부와의 대립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의 피해가 있는 와중에서도, 소이작도에서는 단 한 명의 의료인이 100여명의 사람들을 살핀다.
어지러운 현대사회 속 의료계의 모습과, 의료소외계층을 보호하는 의료인을 기록한다.





물(water), 제품(products)의 아름다운 만남. 찰나의 순간을 담아 향수제품(Perfume products)의 멋을 보여주다.





어린 시절, 벽화가 그려져 있는 담장을 구경하며 학교를 다녔던 추억이있다.
2024년 도심 속의 벽화들은 여전히 우리의 삶 속에 어우러져 세월을 함께 보내고 있다.
골목길 벽화 속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아본다.





늦은 밤 부터 새벽 거리를 누비며 꿈을 싣고 달리는 결혼 2년차 택배부부 박보서, 이미소
하루의 끝과 시작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택배를 배달한다. 사랑과 열정으로 빛나는 두 청춘의 모습을 담아본다.





고요한 순간 속에 담긴 우아함을 표현.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내고 인물과 순간에 집중하여,
단순함 속에서 피어나는 깊이와 아름다움을 담아보았다.





<대장장이는 자신이 다룰 수 있는 가장 귀중한 보석을 다듬어 탑의 왼 쪽 귀퉁이를 꾸몄습니다. 정원사는 형형색색의 꽃들로 아치 모양의 공 장 출입구를 만들었습니다. 목수는 … (중략) … 그렇게 마을 광장에 갑작 스럽게 생겨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탑은 모두의 땀과 정성이 뒤섞 여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토대로 각 장면들을 시각화한 뒤 이를 사진으로 촬영한 작업이다.





사라져 가는 서울 시내 철도 건널목, 그곳은 사람들에게 어떤 장소로 기억되고 있을까?
소중한 순간을 담고 있는 연인, 빨리 가야 하는 배달기사, 폐지를 끌며 걸음을 재촉하는 어르신
철도 건널목 앞에서의 다양한 풍경들을 담아보고자 한다.





‘워크웨어’의 다양성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탐구합니다. 사진은 작업의 상징성과 그가 지닌 열정을 포착하며, 의복이 우리의 정체성과 경험을 어떻게 반영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보는 이들이 ‘워크웨어’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각자의 이야기를 찾기를 바랍니다.





무용수들이 애용하는 신발인 벤시몽의 LIMITED B79 STELLA CORDUROY 제품을 대상으로 영상을 촬영했다.
무용수들은 감정, 상황, 사물까지도 몸짓으로 표현해 낸다.
이러한 점을 신발이 가진 LIMTED라는 이름처럼 제한된 상황 속 자유를 갈망하는 남자를 보여주었다.

브랜드 SW19의 슬로건인 ‘Journey to the moments’을 재해석한 영상이다.
영상 속 인물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순간의 아름다움’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경험한다.
스토리의 변화에 따라 순간의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오행과 사방신은 세상의 모든 것이 상호작용하며 균형을 이룬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 자연과의 균형이 깨지는 일이 빈번해졌고 이러한 파괴된 균형을 예술적 시각을 통해 회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새로운 예술적 융합을 추구하고자 한다.





양반들을 풍자하며 본질적이고 숨기기만 했던 면을 화폭에 담아낸 신윤복의 풍속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다. 풍속화의 그림을 해치지 않으면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한 공간을 표현하였고, 상류층의 본질적인 모습은 아직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대비되어 보이는 모습으로 보여주며 깨닳음을 주기 위한 작업이다.





성경에 따른 천사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나의 판타지적 사상이 기반 된 낯선 천사의 형상을 만들고자 한다. ‘원’의 형태를 통해 무한히 변화하는 느낌의 요소를 주며 다수의 눈과 날개, 사람의 형태를 한 기이한 존재를 초현실주의적 장치로서 나타냈다.





2022년 3월, 경북 울진이 불길로 뒤덮였다. 이후 봉화, 울진, 강릉, 금산, 서울 인왕산 등 대규모 화재가 계속되었다. 화마가 지나간 그 길 위에는 이제 아무것도 없다.




전통에 대한 관심이 사라져가는 요즘, 우리 고유의 소리를 빚어내는 장인이 있다.무형문화재 악기장 표태선(가야금), 서인석(장구), 임선빈(북), 최종순(대금) 장인들은 한결같이 전통을 이어가는 일이 쉽지 않다고 한다. 사라져가는 것들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기억하며, 우리의 것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자.





무녀는 누군가의 한을 풀어주고 간절한 소망과 행복을 빌어준다.그 과정에서 평범한 영역을 넘어 신과 연결하는 모습을 바라본다. 종교적 주체이자 전통문화의 주체로 무녀를 기록한다.





“천천히 가도 돼, 같이 가면 되니까”
2021년부터 2년간 수원 영동초등학교에서 사회복무를 하며 장애학생들과 일상을 함께했다.
여러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장애인들의 모습을 통해, 가치 있는 동행을 보여주고자 한다.





청년 농업인들은 새로운 꿈을 펼치기 위해 바쁜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 대한민국 미래 농업을 이끌어 나갈 전국 각지에 있는 청년들을 만나
그들의 밝은 에너지를 담아본다.





승마는 생명이 있는 말과 일체가 되어야 하는 특수한 성격을 지닌 스포츠이다.
자연 속에서 서로 교감하며 자유롭게 훈련받는 말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역사 문화재의 가치는 과거와 현재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다.



일본군 ‘위안부’문제의 피해를 상징하는 소녀상은 피해자 할머니들의 어린 시절 소녀의 모습을 형상화 시킴으로써 이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염원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소녀상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기며 할머니들의 용기와 역사를 기억할 것이다.





동생이 7살 되던 해, 난 처음 카메라를 들었다.
동생은 혼자보다는 함께 하는 걸 좋아하고 자신만의 고유한 세계 안에서 성장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너의 세상을 바라보며 나의 세상을 깨닫기까지는 참 오랜 시간이 걸렸다.
세상에 자라지 않는 아이는 없다.
느리지만 천천히 갈 뿐이다.





작은 바디 안에 들어있는 또 다른 세계.
그 속에서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가 서로 맞물리며 끊임없이 진행된다.





동성의 상대에게 이끌림을 느끼는 감정도 가히 신비롭다.
세룰리안 블루와 데님으로 연출한 패션 화보.





오르메, 크리드, 발렌티노, 입생로랑, 티파니앤코를 클라이언트로 설정하여 향수의 디자인과 어우러지는 소프트하며 안정감을 주는 풍부한 향을 컨셉으로 이미지를 연출하였다.





포르투갈 건축가, 알바로 시자(Álvaro Siza / 1933. 06. 25 ~ )가 설계한 건축물로 경북 군위군 ‘사유원’ 이라는 수목원에 존재하고 있다. 입구에서 V자 형태로 왼쪽 길 끝에는 죽음이, 오른쪽 길 끝에는 생명, 탄생이 있다. 한국 전쟁의 격전지였던 이 곳은 생명과 죽음의 순환이 새겨진 공간이다.





맥(MAC)은 다양한 색상의 색조 화장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이다.
그 중 아이메이크업 제품을 활용하여 눈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을 진행했다.
브랜드의 특징에 맞게 컬러풀한 색상을 사용하여 서로 다른 무드를 만들어냈다.





환상의 빛, 깊어 가는 밤
은하수를 이룬 듯 빛나는 수많은 별, 그중 하나의 별이 내가 된 듯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