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디지털 환경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감각 회복 프로젝트. 과거 감각으로 상호작용하던 일상의 과정을 분석하고 연구하여 키트 형태의 새로운 방식으로 제시함으로써, 이젠 경험할 수 없는 과거의 방식을 통해 현대의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감각이란 온기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환경과 기술 변화에 따른 미래 인간의 진화를 실험적으로 기록한 디자인 아카이빙 프로젝트로 인간 진화에 대한 윤리적 질문과 경험을 하게 하며 현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합니다.

현대인은 사회 흐름 과잉, 정보 과잉으로 미래 제품을 풍자적 속에서 폰 중독, 구부정한 자세, 도파민 과잉, 정보 과잉으로 인한 지적·문해력 저하 등 다양한 문제적 습관을 지니게 된다. 본 작품은 이러한 습관이 미래까지 이어져 심화될 경우를 상상하며, 그로 탄생한 6가지 과장된 미래 제품을 소개 형식으로 제시한다.

<기계 장치에서 나온 신>은 단순한 구조물 속 AI에게 질문하고 답을 받는 과정을 통해 사용자가 무의식적으로 AI에 의존하는 모습을 체험하게 하는 인터랙션디자인 프로젝트입니다. AI를 신처럼 신뢰하고 숭배하는 현대인의 태도를 성찰하게 합니다.

<NEOFLORA>는 자연 그대로를 흉내 내지 않고 인공스러움을 지향하는 인공식물 브랜드입니다. 조화의 자연 모방 기술이 극도로 발달한 시대에 더 이상 가짜를 진짜처럼 모방하는 것이 아닌 인공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통해 자연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제안합니다. 식물을 키우기 어려운 환경과 라이프 스타일 속에서 사용자는 자신의 미적 취향과 담성을 담아 인공식물을 커스텀할 수 있습니다.

<반려돌: 감정이 선이 되는 정원>은 사용자의 감정을 인식하고, 그 감정을 모래 위의 선으로 그려내는 인터랙티브 설치 작품입니다. AI와의 대화를 통해 감정의 흐름을 분석하고 이를 젠가든 패턴으로 시각화함으로써, 디지털 시대의 감정을 데이터가 아닌 감각적 경험으로 되돌려주는 새로운 방식의 감정 표현을 제안합니다.

<온결>은 훈민정음 언해본의 붓결과 조형적 특징을 복원한 글자이다. 자소의 형태와 정갈한 획의 구조, 전통적인 붓의 필압과 미감을 현대적으로 되살렸다. 붓에서 느껴지는 고유의 미감을 유지하면서도 구조적 일관성을 고려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본문용 글꼴이다.

<Villain Within>은 우리 주변의 실제 빌런들을 수집한 기록을 바탕으로 설계된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지하철에서 마주친 빌런들과 실제 대화를 나누듯 상호작용하며, 그들을 퇴치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모든 대사는 ChatGPT API를 통해 실시간 생성되며, 플레이어의 말투와 태도에 따라 다양한 전개가 펼쳐집니다.

<Stick it>은 ADHD 성향의 사용자가 머릿속에서 흩어지고 반복적으로 소모되는 일상 패턴을 ‘눈앞에 보이는 구조’로 바꾸기 위해, 회사원·프리랜서·주부의 실제 루틴 문제를 반영한 직업별 보드와 집중을 방해하는 요인만을 시각화한 방해 마그넷을 통해 하루의 흐름을 먼저 시각적으로 펼쳐놓고, 이후 보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앱이 그날의 패턴과 맥락을 분석해 맞춤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정리를 도와주며, 별도의 NFC 체험존에서는 이러한 ‘붙이고–보고–정리하는 과정’의 필요성을 직접 경험하게 하는 시각 기반 하루관리 툴킷입니다.

<바이웨이>는 바이크 라이딩 코스를 큐레이션 하여 시니어 라이더에게 맞춤형 라이딩 경험을 제안하는 브랜드입니다. 지역 명소, 음악, 스타일을 테마별로 소개하며 앱과 매거진을 통해 지역 명소 방문과 교류의 즐거움을 전달합니다.

히에로니무스 보쉬의 <쾌락의 정원>을 21세기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시대를 넘어 반복되는 인간의 욕망, 쾌락주의와 사회 문제를 주제로 삼고 현대적 시각과 상징을 더해 오늘날 우리 사회의 모순과 불안을 비판적으로 조명한다.

용기와 정의를 실현한 목격자들을 재조명하고, 그 공로를 표창하기 위한 헌정 프로젝트. 위대한 명성이 붙는 가해자와 달리, 목격자는 얼굴과 이름조차 모른 채 기억 속에서 사라져왔다. 증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로잡고자 한다.

본 프로젝트는 칵테일 바의 다이나믹한 정체성을 스캐니메이션 기법을 핵심 그래픽 모티브로 활용 하여 영상과 그래픽 북으로 시각화하는 브랜딩 디자인이다. 스캐니 메이션의 움직임과 변화를 통해 칵테일 제조 과정의 역동성, 바의 활기찬 분위기, 그리고 고객 경험의 생동감을 표현한다. 이는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 바의 독특한 에너지와 끊임없이 변화하는 매력을 전달하며, 방문객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ccord>는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맞춤형 향수를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입니다. 개인의 취향과 생활방식을 분석해 어울리는 향기를 찾도록 돕습니다. 이를 알리기 위해 제작된 프로모션 영상과 사용자가 직접 어울리는 향수를 탐색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웹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빨래가 무해한 천연 재료의 세제를 사용하여 전문가에 의해 세탁이 진행되고, 넓고 탁 트인 곳에서 자연광과 자연풍을 맞으며 빨래를 건조하는 세탁소 브랜드를 모션 포스터와 프레젠테이션 영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인지 시킬 수 있도록 만든 브랜딩 작품입니다.

<Stack>은 특별한 날 받은 꽃을 기억할 수 있는 플로럴 메모리 캔들 브랜드입니다. 졸업식에서 받은 꽃다발, 연인의 프로포즈 꽃 · · ·. 꽃은 우리와 많은 순간들을 함께 했지만 시간이 지나 시들면, 그 의미는 퇴색된 채 무심히 버려지곤 합니다. 이러한 문제 속에서 <Stack>은 향을 통해 그날의 순간과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스토리텔링 기반의 후각 아카이빙을 제안합니다. 캔들은 개인의 꽃과 자체 큐레이션한 화훼가 함께 블렌딩되며, 시간에 따라 층층이 쌓아 올릴 수 있는 모듈형 구조로 제품과 시각 시스템 전반에 <Stack>의 가치를 담았습니다.

<S‘CO>는 외모 노출 없이 음악과 메시지에 집중하는 ’no-face sound‘ 흐름을 지향하는 아티스트 브랜드입니다. 외모 중심의 소비 문화에서 벗어나, 콘텐츠의 본질을 중시하는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구축합니다.

<Marenfold>는 화성 정착민이 겪을 고립과 그리움 완화를 돕는 감정 기록 브랜드입니다. 낯선 환경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변화를 설명하는 ‘문화충격 이론‘과 ‘3분기 현상’을 바탕으로 설계되었으며 화성 정착민이 자신의 감정 여정을 기록하고 돌볼 수 있도록 합니다. 사용자는 이야기 속 조력자 ‘오피’, 정착민 ‘누비’와 함께 아날로그 로그북에 감정을 기록하고 AI기반 감정 피드백 앱을 통해 정서적 돌봄을 받습니다.

주인공 ‘미우’는 팬케이크를 요리하려고 합니다. 독자는 미우의 요리를 도와 재료를 모으기 위해 복잡한 그림 속에서 정답을 찾아야 합니다. 그림을 전부 찾으면 친구 요정 ‘포롱’과 함께 행복하게 먹는 결말입니다. 전체적으로 숨은그림찾기의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한 그림책입니다.

<삶은 고양이처럼>은 고양이의 삶을 통해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 잊기 쉬운 여유와 느림의 미학을 다시 되새기게 하는 일러스트 에세이입니다.

집 밖으로 나온 토끼는 수많은 빛나는 사람들을 보며 자신의 꿈을 의심하고 방황하다 다시 그림의 즐거움을 느끼며 잊고 있던 본래의 마음을 되찾는다. 세상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길 바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NEURING>은 생체 리듬 기반으로 신체 리듬을 읽고 빛·진동·온도의 감각 피드백으로 상태를 직관적으로 전하는 스마트링 패션 브랜드입니다. 스트레스·카페인·수면 타입 등 보이지 않는 신호를 가시화해 사용자의 자기 이해를 돕습니다. 초원·바다·사막에서 영감을 얻은 화이트의 직선 블랙의 밀도 있는 X·실버의 부드러운 곡선이라는디자인 코드는 기능성과 미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기술을 세련된 패션 오브제로 재해석합니다.

<TIMELOG>는 경험하지 못한 과거를 살아보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한 나만의 시간여행 브랜드입니다. 개인의 취향과 감각을 바탕으로 ‘나와 공명하는 시대’를 큐레이션하며, 사용자는 타임 퍼스널리티 테스트를 통해 자신과 맞는 시대와 여행지를 발견하고, 그날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 받아 그 시대의 한 사람으로서 살아보고 기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한강 피크닉 문화를 위한 공공 브랜드 디자인 프로젝트이다. ‘다시(Re) 시작하는 피크닉’을 출발점으로, 한강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소비 문화를 공유와 순환의 경험으로 전환하며, ‘함께 만드는 깨끗한 한강 피크닉’의 새로운 가치를 제안한다.

리얼?언리얼!은 여러 도시 혹은 장소의 이야기를 담은 가설울타리를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AR로 감상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입니다.





디지털 생태계에선 완벽한 모습만이 행복할 수 있는 길이라 얘기하지만, 자신의 결핍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삶이라 생각함. 결핍을 의미하는 원이 모여 돌을 형상화 함. 여러 결핍을 받아들이는 것이 진정한 내 모습임을 뜻함.


동화의 주요 타겟층을 어른으로 변화시켜 상상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동화의 구성요소들 중 사물 혹은 배경의 전환과 이질적 요소와의 결합을 통해새로움과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물합니다.












종교적 의례 공간을 구성하는 소음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며,시각적인 표현 방법을 통해 공간의 소리를 보여줍니다.소음들이 쌓여 하나의 공간을 이루는 부분에서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포스터 인쇄를 실크스크린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유관순의 흔적이 가득하지만 그 외의 정보는 알려지지 않은 지역, 천안 병천. 그곳에서 있었던 독립운동과 사람들에 대해 아카이빙한 웹사이트






현대 사회의 아동 및 청소년을 향한 인재상은 어른들의 욕망과 결핍이 투영된 결과물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백지 상태에서 설계되고 제도화된 인재상이 무엇을 잃었는가에 반증하며, 소수의 희생을 강요하던 과거에서 개인의 능동성을 강조하는 오늘날까지 시대 이념에 따라 주입된 결과를 조망할 수 있게 합니다. 이를 통해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자유롭게 성장할 권리를 지닐 수 있길 바랍니다.



애너글리프 효과를 활용한 이 작품은 공공장소에서 벌어지는 민폐 행동을 주제로 다뤘습니다. 민폐 행동을 하는 ‘빌런’이 가득한 공간과 빌런이 없는 공간을 각각 다른 색상으로 합성하였으며, 관람자는 도구를 사용해 숨어 있는 빌런들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스테레오타입 정의 : 혐오 제노사이드는 편견의 외화를 다룬 작품으로 특정 지역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과 혐오를 모으고 분석하여 시각화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 네 권의 시리즈를 제작하였다. 작품을 통해 근거 없는 차별과 혐오의 형상을 꼬집고자 했다.





‘로GEUL’은 로마자와 한글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글자체로 한국에 온 지 얼마되지 않은 외국인들이 자신들의 언어와 한글을 혼용하는 것에서 영감을 얻어 시작된프로젝트입니다. 특성이 다른 두 언어의 결합을 통해 다중 언어 디자인의 원리와 응용을 탐구하고 결합에 대한 방법론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디자인 및 연구를 통해 다중 언어 타이포그래피 분야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언어 교육적 목적으로도 활용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호잇차9988은 택시기사의 건강과 처우 개선을 목표로 한 작은 실천 브랜딩 프로젝트입니다. 차량 내에서 실행할 수 있는 스트레칭 가이드북과 내부 부착물 개선안을 통해 건강 관리와 근무환경을 개선하며, 사회적 문제에 공감하는 브랜드의 가치를 실현합니다.


<피스오브크리켓>은 미래 식량의 블루오션으로 각광받는 식용곤충의 대중화를 위해, 다섯 피스(Piece)의 미식으로 식용 곤충을 감각적으로 제안하는 디저트 브랜드입니다. “A Piece of Cake”. 디저트 소비가 일상화된 2024년 식문화 트렌드 속에서, 한 조각의 케이크를 먹는 것처럼 쉽고 즐겁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marslin은 화성에서도 홈가드닝으로 신선한 채소를 섭취할 수 있게 돕는 씨앗 구독 브랜드이다. NASA의 우주용 수확 기술 ‘베지(veggie)’를 이용해 쉽게 조립하는 키트를 만들어 화성에서도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레이어 어코드는 향수 자판기를 통해 25가지 어코드(향의 계열)를 자유롭게 레이어링 할 수 있는 무인 커스텀 퍼퓸 부스입니다. 자판기를 통해 향을 마음대로 조합하고, 자판기가 향수를 손목에 뿌려주고, 자판기가 즉시 향수 본품을 제작해 주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향수 용어 ‘어코드’는 음악 용어에서 파생된 단어이며 음악 용어로는 ‘화음’이라는 의미입니다. 화음을 디자인 컨셉으로 설정해 음표, 악보 등 음악의 시각적인 요소를 활용합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자연스레 사라진 장소들이 누구에게든지 있을 것입니다. <물 속에 남긴 추억을 기억하다> 전시를 통해 수몰지역을 꿈처럼 경험하며 수몰민과 관람객에게 대청댐이 건설되기 전에 살았던 수몰민들의 삶과 행복, 추억을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사람을 해하는 존재들을 막아 민생을 보호해야 한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국 요괴들의 세계를 탐구한다. 요괴에 대한 정보, 대처 및 퇴치법이 담긴 지침서를 통해 다양한 요괴의 특징을 소개하며, 일러스트와 생동감 넘치는 모션 포스터를 통해 요괴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액티브시니어(A세대)가 새로운 사회 주체로 떠올랐다. 경제적 여유와 기술 친화성을 지닌 A세대를 위해 새로운 코리빙 저거형태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3d모델링과 페르소나를 설정해 그들의 일상을 시각화하여 은퇴 후의 삶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우리들의 감각을 통해 여행지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회를 기획하였습니다. ‘감각으로 떠나는 여행’은 기존 시각적 체험을 넘어 청각, 후각, 촉각까지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상상력을 통해 여행지를 낯설게 느끼며, 여행의 설렘을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스포티파이와 이지젯의 기존 서비스를 확장해 관람객은 선택한 음악에 따라 여행지를 추천받고 이질적이지만 힙한 자연과 테크의 조화로움을 반영한 오디오비주얼라이징 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