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해야만 머리카락이 나는 세계.
큐피드에서 파직당한 후 인간계에 환생하여 살아가던 천사 ‘모나라’는 고등학교 입학식 날 천사국에 강제로 소환된다.
천사국에 돌아올 수 있게 해주는 대신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이마반’의 머리에 머리카락이 나도록 만들어야 한다는데?



















Leaning Shelf
Birch plywood, Wood grain film
500 X 400 X 1800
현대인의 독서량 보충을 위해 디자인된 짧은 독서 특화 책장.



” VR 직업체험 시뮬레이션 “
드림캣처는 ‘꿈을잡다’라는 뜻으로,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한 VR 직업체험 시뮬레이션입니다.
한창, 진로에 관심이 생길 나이인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5가지의 직업 (소방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요리사, 로봇연구원, 문화재보존원)을 선정하였습니다.
자연스럽게 게임처럼 즐겁게 직업체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면서,
각 직업별 고증을 살려 유의미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해서 유사 콘텐츠들과 차별점을 주고자 하였고,
저희 콘텐츠를 더욱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작품 시놉시스
반복되는 은행 업무에 지루함을 느끼던 은행원은 어느 날 이탈리아 출신의 한 여인을 만나면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강한 욕망을 느낀다. 그는 이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충동적으로 돈을 횡령하고 이를 계기로 소시민적인 삶을 벗어나고자 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표현주의 드라마이다.







짙은 어둠에 잠식된 세상에서 마지막 희망을 찾아 심해로 내려간 인류는, 극한 속에서도 생존한 존재 ‘NEOREVA’를 발견한다.
우리는 그 생존 방식을 의복으로 재해석해 디스토피아속 새로운 포멀룩을 제안한다.
‘피어나다’를 주제로 보이지 않는 시간과 단단한 뿌리가 진정한 성장을 이루는 것을 표현하였다.
견고한 기반 위에 피어난 생명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담아 성장의 과정을 아름다움으로 담아내었다.





인류 멸망 이후 등장한 기이한 신체와 사이보그적 요소를 지닌 ‘신인류’를 재해석한다.

포춘쿠키는 행운과 예언 그리고 우연의 상징이다. 우리가 무심코 깨뜨리는 순간, 그 안에서 펼쳐지는 문장은 때로는 농담이 되고, 때로는 위로가 되며, 또 어떤 때는 믿음이 된다. 이 작품은 그런 ‘운’이라는 불확실한 힘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여 사람들의 믿음과 불안, 그리고 우연의 조화를 담은 작은 상징이다. 도자기의 균열과 표면의 질감, 그 안에 숨겨진 문장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삶의 흐름 속에서 만들어지는 우연한 질서와 의미를 담고 있다.

Porcelain slip / Slipcasting / 무시유 / 1100°C 산화소성 / 85*75*50(mm)
POP! Puff Parade
POP! Puff Parade는 임의로 정한 가상의 대전 게임 설정을 바탕으로 그 게임을 홍보하는 콘텐츠다.
글로벌 아트 플랫폼인 Artivive 앱을 통해 실물 월드 맵 시트지 내 아이콘들을 AR로 연동하여 관람객이 월드 맵을 직접 탐험하는 AR 인터랙티브 미니 팝업 부스로 홍보 방식을 기획했다.



고통의 정화/ Purification of Pain
회화
‘고통스러운 기억의 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출발점으로 시작된 본 작업은 개인적인 과거의 트라우마(PTSD)에서 비롯된 상징물을 다감각적으로
접근하고 소멸시키며, 고통을 승화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은 기록이다.

집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사회적 기준과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을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하는 시리즈이다. 익숙한 공간 속에서 꾸민 모습 속에도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솔직한 태도를 담았다.
집이라는 무대 속에서, 외부 기준과 관계없이 자신을 마주하는 순간을 보여준다.





AIURA는 사용자의 피부 컨디션과 외부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일 달라지는 피부에 최적화된 파운데이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디스펜서입니다. 총 10개의 카트리지 중 4개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컬러 3종 [밝은/중간/어두움], 코렉터 3종 [피치/그린/퍼플], UV 차단, 텍스처 3종 [멀티밤/에센스/파우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카트리지는 눈금실린더를 모티브로, ‘나만의 피부 연구소’라는 콘셉트를 시각화하였습니다. 탈착형 카메라 모듈로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피부를 분석하고, 전용 앱을 통해 이를 기록하며 관리할 수 있습니다.



메마른 디지털 환경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감각 회복 프로젝트. 과거 감각으로 상호작용하던 일상의 과정을 분석하고 연구하여 키트 형태의 새로운 방식으로 제시함으로써, 이젠 경험할 수 없는 과거의 방식을 통해 현대의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감각이란 온기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마우서울리움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선정릉의 단절을 해소하고 변화를 촉구하는 모두에게 열린 뮤지엄이다. 주변 도시와 물리적 경계를 형성한 채 소통을 거부하는 선정릉의불변성에 변화를 요구하며, 주변 도시와의 연결을 강화하여 선정릉의 비일상을 도시의 일상과 조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5. 06. 26. (토) – 2025. 06. 28. (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계당관 S109
2025. 07. 05. (토) – 2025. 07. 06. (일)
상명대학교 서울 대학로 상명아트홀 2관
작품소개
셰익스피어 <한여름 밤의 꿈>은 5막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엘리자베스 시대 희극 형식을 따르고 있다. 당시 영국은 가부장제와 계급 질서가 엄격한 사회로, 결혼은 개인의 선택이 아닌 가문 간의 계약이었고, 여성은 거의 선택권을 갖지 못했다.
작품 속 허미아는 아버지 이지우스의 뜻에 반해 사랑을 택하고 도망치며,
헬레나는 자존심을 버리고 사랑에 매달린다. 이는 당시 여성들이 처한 현실과 그 억압을 드러낸다. 하층민 직공들이 상류층 앞에서 어설픈 연극을 준비하는 모습은 계급 간의 간극을 풍자적으로 보여주며, 당나귀로 변한
보텀을 요정 여왕이 사랑하는 설정은 계급 전복의 유쾌한 상상력을 드러낸다.
숲이라는 환상적 공간은 법과 규율에서 벗어난 자유의 상징으로, 인간 감정의 본성을 드러내는 무대가 된다.
그러나 결국 마법은 풀리고 질서는 회복된다. 이는 현실의 틀을 벗어난 환상 속에서만 잠시 존재할 수 있는
자유를 보여주는 동시에, 그 한계를 인식하게 한다.
이 작품은 웃음과 판타지를 통해 당대 사회의 억압 구조를 비판적으로 비추며, 현실을 돌아보게 만드는 셰익스피어의 지적 통찰을 담고 있다.
무대
<한여름 밤의 꿈> 무대의 콘셉트는 쓰레기장을 중심으로 가져가고자 했다. 무대 가장 아랫단에 놓인 헌옷은 단순한 소품을 넘어, 극의 밝고 환상적인 분위기 뒤에 숨겨진 어두운 현실을 드러낸다. 지금은 쓸모없어진 옷이지만, 누군가의 마음처럼 한때는 목적과 의미가 있었고 시간이 지나며 쉽게 사그라져버리는 덧없음을 담고 있다.
무대공간을 직설적으로 드러내기보다는, 아테네 신전과 숲을 자연스럽게 넘나들 수 있도록 구성하는데 집중했다. 현실적인 제약과 작품의 의도를 어떻게 조화시킬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했고, 그 결과 공간을 적절히 활용함과 동시에 단과 기둥으로 자연스러운 공간 분할을 유도했다.
이번 무대의 가장 큰 과제는 학교 극장과 서울 극장 모두에 적합한 디자인을 해내는 것이었다.
각 극장의 특징을 파악하고 두 개의 극장에서 작품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구현해야 했다. 무대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단과 기둥의 배치를 조율하고 극장 구조에 맞춰 2단과 3단 무대에 변화를 주었다.
조명
<한여름 밤의 꿈>속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꿈과 현실을 구분 짓는 두 개의 공간이다. 작품은 두 개의 공간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이 공간들을 비추는 조명은 각 공간의 성격을 시각적으로 명확히 구분 짓는 동시에 이야기의 전환점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장치로 기능한다.
이번 작업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궁전과 숲’이라는 명확한 공간 대비를 효과적으로 보이는 것이었으며, 나아가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두 공간의 분위기나 정서, 질감까지도 빛을 통해 시각적으로 드러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궁전은 엄격한 질서와 규율, 억압이 지배하고 있는 공간으로 설정되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더없이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이면에는 권위와 통제가 난무하는 모습에 주목했고, 따뜻한 듯 보이지만 입체감 없이 보다 평면적인 조명을 활용했다.
반면, 숲은 초록과 파랑, 주황 계열의 빛을 겹겹이 쌓아 입체감을 더했다.
젊은 남녀들을 현혹시키는 공간인 숲은 그들이 서로 얽히고설키는 혼란의 공간이자 동시에 그 속에 있는 인물들에게는 환상의 공간이기도 하다.
현실에서 한 발 멀어진 이들에게 일어나는 일을 보여주는 공간을 효과적으로 그려내고자 했다.
이와 같은 궁전과 숲, 현실과 꿈이라는 공간의 대비는 단순한 시각적 장치에 그치는 것이 아닌, 갈등의 원인과 과정, 그 해결까지도 담아내고 있다.
사랑하고 있음에도 사랑할 수 없고, 사랑하지 않음에도 사랑하고, 사랑할 수 없음에도 사랑하는 사람들. 눈 앞에 펼쳐진 이들의 사랑 이야기, 그 뒤에 있는 우리의 진짜 외침을 바라봐 주기 바란다.
음악
<한여름 밤의 꿈> 음악은 ‘부조화 속의 조화’를 찾는 여정이었다. 쓰레기장이라는 혼돈과 불규칙이 공존하는 무대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시도가 음악에도 반영되었다. 특히 ‘들리되 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감각. 존재하지만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사운드를 디자인하였다. 음악은 때로는 존재를 숨기고, 때로는 말보다 먼저 정서를 전달한다.
음악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먼저, 1·5막은 사건의 시작과 끝으로 인물들의 상황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한다. 2·3·4막은 인물들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장면의 고조를 연결해 주기 위한 역할을 한다. 1막에서는
소리보다 말이 먼저, 5막에서는 소리가 말보다 먼저 배치되었지만 결국은 말과 소리는 하나의 정서로 연결된다.
이 작품이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보이길 바란다.
소리와 침묵, 균형과 불균형 사이에서 모두 깨어나길 바란다.
의상·분장
사랑에 빠지면 마치 여름과 같은 온도를 느끼며 체온이 후끈 달아오르는것을 느낀다. 그럼 우린 지퍼를 내리고 소매를 걷고 꽁꽁 감싸두었던 몸과 마음을 드러낸다. 사랑과 여름은 원래의 모습에서 벗어나게 하고, 마치 자유로워진 것처럼 느껴지게 한다. 우리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인물의 의상에서 그들의 상태가 나타난다. 숲으로 간 이들은 자연에서 얻어낼 수 없는 옷을 입고 있다. 모순되게도, 폴리에스터의 재질이 만드는 소리는 나뭇잎을 밟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또한 숲에서 돌아온 바보들의 어리석음은 어떠한 오브제들로 상징되어 그려진다. 이 부분에 집중한다면, 분명 의미를 찾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요전들은 쉽게 상상할 수 있는 이미지와는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요정이 아니라 악마나 악동 같기도 하고, 평화로운 요정 왕국과는 거리가 먼 그들의 이야기는 옷을 검정으로 물들이게 했다. 이로 인해 그들의 외형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한여름 밤의 꿈’ 속 요정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의상 디자인의 포인트는 ‘레이어드 룩’이다. 유연성과 실루엣이라는 특징을 가지며 인체는 그 속에서 보일 듯 말 듯한 상태의 생동감을 지니게 하였다. 또한 ‘톤온톤’을 고려하여 인물의 역할과 성격, 특징의 톤을 조정하여 조합하였다.
분장 디자인의 특징은 ‘치크’에 있다. 배역의 특징을 넘어 상태를 나타내기 위해 노력하였다. 상기된 얼굴에서는 다채로운 감정이 느껴진다. 그런데 볼이 발그레한 이들의 모습은 과연 연극 속의 인물뿐일까?



품
Cotton Yarn, Wood
1800 X 400 X 1520
‘보호’와 ‘보존’의 개념을 중심으로, 한국 전통의 건축·의복·염색기법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텍스타일 아트퍼니처입니다. 보호의 상징적 형태인 초가와 도롱이, 그리고 쪽염 기법에서 얻은 모티브를 통해 작업을 전개했습니다, 무매개 직접침윤 염색을 통해 섬유 본연의 질감을 유지하고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을 구현하였습니다. 푸른빛은 세로토닌 분비와 심리적 안정과 보호의 상징으로 작용하며, 면사와 목재의 조화를 통해 감각적 따뜻함과 친환경적 미감을 전달하고 했습니다. 개인의 소중한 물건을 외부 자극으로부터 은폐·보호하는 구조를 통해, 전통 키워드 바탕으로 현대적 공간에서 안정감이 공존할 수 있는 기존과 다른 형태의 가구로 제작했습니다.



“이 세계는 만화다.” 그 음성과 함께 지구에 꽂힌 ‘집중선’.
멸망해 버린 세계에서 여러 장르의 만화 주인공들은 싸움을 시작한다.































” 손 끝으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몰입형 MR 게임 “
오래된 저택의 봉인을 실수로 풀어버린 요정 루이스.
플레이어는 루이스를 도와 숨겨진 방과 수수께끼를 풀고, 탈출을 도와야합니다.
탈출의 조각은 저택 속에 흩어져 있습니다.
손끝으로 퍼즐을 풀어 비밀을 하나씩 밝혀보세요.





작품 시놉시스
스코틀랜드의 장군 맥베스는 전투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길에 세 마녀로부터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듣는다. 예언을 듣고 권력을 향한 야망에 사로잡히기 시작한 맥베스는 레이디 맥베스와 함께 덩컨 왕을 시해한 후 예언대로 왕위에 오른다. 피로 물든 왕좌는 맥베스에게 끝없는 죄의식과 불안감을 안겨주어 결국 뱅쿠오까지 살해하며 반복되는 살육의 악순환 속 광기에 집어삼켜진다. 레이디 맥베스 또한 죄의식에 스스로 파멸하게 되고, 맬컴과 맥더프는 군대를 모아 반역을 일으킨다. 마녀들의 예언을 믿어 자신을 무적이라 생각한 맥베스는 맥더프와의 결투에서 패배한 후 강렬한 빛 속에서 허무한 최후를 맞이한다.








짙은 어둠에 잠식된 세상에서 마지막 희망을 찾아 심해로 내려간 인류는, 극한 속에서도 생존한 존재 ‘NEOREVA’를 발견한다.
우리는 그 생존 방식을 의복으로 재해석해 디스토피아속 새로운 포멀룩을 제안한다.
별은 꿈과 희망을 표현하는 매개체이며, 무한한 밤하늘은 우리의 간절함과 가능성을 품는다.
「공명」은 각자의 소망이 모여 파동처럼 울리고 더 큰 빛으로 확장되는 순간을 시각화하였다.




리플랙션
우리는 종종 성공을 강요하고,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사회 속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폭력은 얼마나 많은 이들을 짓누르고 있을까?
이 작품은 끝없는 비교와 차별 속에서 정신적으로 붕괴되는 한 개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간과해온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만든다.




몸이 거부하듯 불편한 이물감

검은 고양이는 불길함과 행운, 상반된 두 가지 상징을 동시에 지닌 존재로 여겨져 왔다. 어둠 속을 유연하게 걷는 실루엣은 두려움보다는 묘한 끌림을 남기고, 날카로운 시선은 보이지 않는 세계를 꿰뚫는다. 이 작품은 그런 고양이의 태도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만의 감각으로 길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단단한 형태와 유연한 곡선은 본능과 이성의 조화를 나타내고, 모순된 인식 속에서 느껴지는 긴장과 신비로움을 형상화한다. ‘검은 고양이’는 미신의 상징을 넘어, 두려움 속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는 내면의 힘을 상징한다.

석기점토 / 코일성형 / 흑유 / 1250°C 산화소성 / 380*420*650(mm)
‘소소각, 구르미음’은 협소한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1인 가구를 위한 멀티스툴입니다. 다면체 형태를 굴려 각 면을 상황에 맞게 활용하며, 사람과 공간의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갑니다. 소소한 공간에서 사각툴이 구르는 모습을 콘셉트로 네이밍 하였습니다. 소소하다는 단어에서 작지만 소중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각’은 물리적 모서리를 의미하면서도, 작은 공간의 활용성과 연결됩니다. 구르미음은 사각형이 굴러가는 모습을 의성어로 표현하고, 미니멀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발음으로 친근함을 전합니다 .






익숙함 속 낯설음/ Unfamiliarity inFamiliarity
회화
일상 속에서 낯설고 새로운 감각을 마주한 경험이 있는가?
그 감각에 깊이 잠식되어 삶에 또 다른 새로운 활력을 가져본 적이 있는가?
분명 익숙한데 그 속에서 오는 낯선 느낌과 감각, 이러한 느낌을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여내고,
나만의 식물원을 만들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다.

오늘 당신의 패션 포인트는 무엇인가?
외출 전 마지막으로 고르는 가방, 그 중에서도 작지만 활용도가 높은 핸드백에 집중해본다.
각 제품이 가지고 있는 컬러로 조형의 미를 담아냈다. 과연, 핸드백이 담을 수 있는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환경과 기술 변화에 따른 미래 인간의 진화를 실험적으로 기록한 디자인 아카이빙 프로젝트로 인간 진화에 대한 윤리적 질문과 경험을 하게 하며 현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합니다.

본 프로젝트는 제주 4·3사건으로 해체된 곤을동 마을을 ‘집단 기억의 장소’로 재구성한다. 이념 갈등 속에서 지워진 이 마을은 여전히 부재 상태에 있다. 우리는 단순한 기념물이 아닌, 교육과 치유 시민 참여를 통해 기억이 작동하는 공공 공간을 제안한다. 설계는 장소의 자연성과 문화적 맥락을 감각적으로 재현하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경험을 이끈다.





선의 입체화
3D pen
1500 X 650 X 550
3d 필라멘트를 무수히 격자로 겹쳐 그려내 테이블의 형태로 표현한 작품
3d펜 필라멘트 특유의 선의 형태를 공간적으로 입체화시키는 기능성을 강조한 작품이다.



“당신의 몸을 니르마나로 바꾸세요.”
니르마나라는 기계 신체의 상용화와 동시에 환경문제로 문명이 증발한다. 겨우 재건된 사회 속에서, 유정과 연(그녀)가 복수를 명분으로 단 하나 남은 완벽한 니르마나를 모으는 이야기.




” 탐정 베일리프가 되어 진범을 찾아내는 추리 VR 게임 “
호화 크루즈에 탑승한 탐정 베일리프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선장 사망 사건을 마주하게 된다.
사건 현장을 조사하며 발견한 증거를 기반으로 4명의 용의자 중 진범을 밝혀내야한다.
관람객은 핸드 트래킹을 활용해 용의자의 증거를 찾고 범인을 지목하는 과정을 통해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작품 시놉시스
왕자는 반복되는 악몽 속에서 종종 수컷 백조의 환영을 마주한다. 잠에서 깨어난 그는 위로를 갈구하며 왕비에게 다가가지만, 냉담한 거절만을 돌려받는다. 공식 업무 속에서도 왕실의 감시와 억압은 그를 더욱 고립시키고, 일련의 사건들로 왕비와의 갈등이 깊어진다. 술에 취한 왕자는 다시 한 번 왕비에게 사랑을 갈구하지만 외면당하고, 결국 방황 끝에 퇴폐 클럽까지 이끌려가 쾌락을 맛보고 여자친구에게 배신당하며 기자들로 인해 몰락한다. 죽음을 결심한 왕자는 호수에서 백조와 조우한다. 백조는 그의 파멸을 막아서며 조심스레 왕자와 관계를 쌓는다.
곧 나타난 백조들의 무리는 왕자를 위협하듯 둘러싸지만 이내 그를 받아들이고, 억압에서 벗어난 자유의 세계로 이끈다. 백조들이 사라진 뒤, 왕자는 새로 눈뜬 듯한 환희 속에서 경이로운 희열을 느낀다. 얼마 뒤, 궁중 무도회 날. 어느 순간 왕자의 환영 속 백조와 닮은 낯선 남자가 나타나 모두를 매혹하기 시작하는데…







개인화된 현대사회에 과거 화합의 정을 불러오고자
세미 한복의 한국적 실루엣과 봉산탈춤의 해학적 요소를 바탕으로,
하회탈 캐릭터의 특성과 Y2K 스타일의 자유로운 개성을 결합한 디자인을 전개하였다.
복합 기법을 통해 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질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이를 통해 일상의 작은 행복과 포근한 따뜻함이 전해지는 감성적인 분위기를 담아내고자 하였다.





엘브네아
《엘브네아》는 PC 기반의 RPG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유니티(Unity) 엔진을 활용해 제작하였습니다.
팀에서 직접 디자인한 콘셉트 아트를 바탕으로 3D 모델링과 맵 구현을 진행했으며, 플레이어는 ‘탑 정화’와 ‘기억 회복’이라는 메인 퀘스트를 중심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게임은 감정이 잊힌 세계를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빛의 조각을찾아 각 지역의 정령과 공명하며 잃어버린 기억과 감정을 되찾는 여정을 그립니다.





기술이 멈춘 뒤 최소한의 자원으로 다시 자연에 의지해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

달은 인간의 감정과 믿음이 투영된 존재로 여겨져왔다. 그 모양이 차고 기우는 흐름 속에서 사람들은 길흉화복의 징조를 읽고, 보이지 않는 운명을 점쳤다. 이 작품은 그러한 믿음의 순환을 달의 형태로 담은 편병이다. 어두운 유약과 상반되는 금빛의 표면은 행운과 불운, 기대와 불안을 품은 인간의 내면을 상징한다. 달이 완전함과 결핍을 오가듯, 우리의 믿음 또한 흔들리며 이어진다. 그 변화 속에서 삶은 끊임없이 길과 흉, 화와 복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담았다.

석기점토 / 판성형 / 골드펄유 / 1250°C 산화소성 / 220*60*240 (mm)
all ease를 통해 누군가 갑자기 방문했을 때, 눈앞의 물건을 빠르게 정리해 감출 수도 있고 필요한 것들을 한곳에 모아 간편하게 꺼낼 수도 있습니다. 복잡한 정리가 어려운 이들에게, all ease는 짐을 덜어주고 공간을 가볍게 만들어줍니다. 필요할 땐 수납을, 원할 땐 이동을. 단순한 형태 속에 다양한 사용 방식을 담았습니다.



발견과 수집/ Discovering andCollecting
회화

Thug Club의 BIO SOLDIER 컨셉을 재해석하여 2차 세계대전을 메인 키워드로 배경을 제작하여 작업을 진행했다. 기존의 패션 사진과는 다른 접근 방식으로 작업하려 노력하였고 나만의 아이덴티티 확립을 목표로 작업하였다. 「앤디 워홀의 철학」 중에서





현대인은 사회 흐름 과잉, 정보 과잉으로 미래 제품을 풍자적 속에서 폰 중독, 구부정한 자세, 도파민 과잉, 정보 과잉으로 인한 지적·문해력 저하 등 다양한 문제적 습관을 지니게 된다. 본 작품은 이러한 습관이 미래까지 이어져 심화될 경우를 상상하며, 그로 탄생한 6가지 과장된 미래 제품을 소개 형식으로 제시한다.

산속 깊이 고즈넉이 자리한 사찰은 오랫동안 그 자리에 머물며 사람들의 발걸음을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세상은 달라졌습니다. 종교는 점점 일상에서 멀어지고, 사찰은 여전히 산중에 머물러 많은 이들에게 닿기 어려운 거리에 있습니다. 우리는 묻습니다. “탈 종교화의 시대 속에서, 종교는 어떤 형태로 사람들의 삶에 머물러야 할까?
“그 질문에서 시작된 여정은, 결국 도심 한가운데로 향했습니다. 높게 치솟은 빌딩 숲속, 우리는 불교의 낮은 자세와 수평적인 마음을 심고자 합니다. 바쁜 하루에 지친 이들, 사회적 약자로서 발걸음을 옮기기 어려웠던 이들이 문턱 없이 찾아와 숨을 고를 수 있는 공간. 도시의 소음 속에서 고요를 마주하고, 마음을 비우며 다시 길을찾는 쉼터. 이것이 우리가 꿈꾸는 도심 속 사찰입니다. 불교의 자비와 평안이 산 너머가 아니라, 당신의 일상 한가운데에 머무르길 바랍니다.



파레르곤
STS304, IV tube, Clorox
43 X 260 X 2300
파레르곤은 칸트의 예술에 관한 저서 중 하나인 《판단력 비판》에서 나온 단어이다. 칸트는 회화 작품의 액자, 즉 파레르곤을 그림의 미적인 요소를 해치는 부속품쯤으로 여겼다. 사실 배관 파이프는 전역한 뒤 내가 평택 삼성 반도체 공사 현장에서 소방 배관 일을 하며 매일같이 자르고, 구부리고, 조립하고, 구멍 뚫은 사물이다.
현대 미술계에서 주로 쓰이는 파레르곤의 의미는 자크 데리다가 칸트를 비판하며 등장한 것이다.
현대 미술에서의 주된 파레르곤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 작품의 일부이면서 일부가 되지 않는 모호한 경계에 놓여 있는 액자 틀



MAYA를 활용한 3D Animation Acting 입니다.
Weight Shift, Sword Action, Parkour Long Jump, Jump, Dialouge, Character Walk Cycle, Run Cycle로 총 7개의 액팅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 사계절로 풀어낸 아름다운 백제의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
” 뉴욕 타임스퀘어 에베레스트 전광판 상영작 “
꽃살문을 너머로 펼쳐지는 사계절의 흐름 속에서 충남 지역에 뿌리내린 백제 문화유산의
미적 감각과 역사적 의미를 엿볼 수 있다. 분청사기, 금동풍탁(풍경), 금제관식, 진묘수,
그리고 꽃살문이 자연과 어우러지며, 관람객은 37초라는 짧지만 깊은 시간 동안
백제 문화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다.





작품 시놉시스
낡고 음습한 여인숙에서 밑바닥 인생들이 서로 다투며 살아간다. 순례자 노인 루까가 나타나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건네지만, 이들은 믿음과 진실 사이에서 흔들린다. 갈등은 점점 심화되고, 사랑과 욕망이 얽히며 페페르는 결국 집주인 꼬스뜨일로프를 살해한다. 루까는 사라지고, 바실리사와 페페르는 감옥으로, 다른 이들의 삶도 흩어져 간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배우의 자살로 여인숙은 다시 절망에 잠긴다.








개인화된 현대사회에 과거 화합의 정을 불러오고자
세미 한복의 한국적 실루엣과 봉산탈춤의 해학적 요소를 바탕으로,
하회탈 캐릭터의 특성과 Y2K 스타일의 자유로운 개성을 결합한 디자인을 전개하였다.
오간자 원단의 실을 풀어내고 만든 깃털 형상 작품으로,
사라짐과 흔적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은은한 색채 속에 무형의 존재가 남긴 빛의 잔상을 통해 존재의 여운과 감정을 전한다.




FLIP-FLAP
서울 해방촌의 헌책방 풀무질을 배경으로, 요정과 먼지가 갈등과 정전을 지나 서로를 이해하며 ‘잊힌 것들이 다시 이어지는순간’을 그린 스토리 애니메이션이다.
3D 위에 2D 이펙트를 더한 따뜻한 비주얼을 통해 순환·성장·회복이라는 풀무질의 정신을 감성적으로 담아냈으며, 헌책방이라는 서울의 로컬 공간이 지닌 의미를 이야기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형태가 자유롭게 변화하는 유기물질과 의류의 형태 변화 과정. 그 순간을 포착한다.

본 작품은 이상향을 향한 여정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성은 꿈꾸는 공간이자 도달점이고, 각기 다른 색과 형태의 퍼즐은 성으로 향하는 개인의 기억과 감정의 단편의 매개체로 작용한다. 퍼즐이 향하고자 하는 성의 형상과 부드러운 색채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레 마음속 이상향을 떠올리길 바란다.

석기점토 / 물레성형, 속파기성형 / 색유 / 1250°C 산화소성 / 370*290*380(mm)
G:CODE는 작가의 이니셜 ‘G’와 시그니처 컬러인 에메랄드 그린을 기반으로, 개인의 정체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하나의 코드로 시각화한 이름이다.
Green · Glossy · Glue 키워드를 중심으로, GLYF의 “Sticky But Pretty” 콘셉트에서 착안한 끈적한 제형의 아름다움과 빛나는 광택 질감을 함께 구현한다.





MUSE는 나만의 취향을 담아 음악을 소장하고 공유하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CD PLAYER으로, 현대의 음악 감상의 단순한 소비가 아닌 감각적 몰입과 교감의 특성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감성적 니즈와 소통 방식을 중심으로 감상 경험을 재구성하고자 합니다. MUSE는 CD PLAYER를 단순 재생 기기로 보지 않고 아날로그적 감각과 현대적 공유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음악 감상 방식으로 제안하며 사용자는 CD를 넣고 음악을 들으며 손끝으로 음악을 느끼고 그것을 하나의 새로운 아이템이자 새로운 소통 도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이의 관계/ Traces Between us
회화
사람과 사람 사이―그 어딘가의 온기는 늘 가슴 한구석을 공허하게 만들며 따뜻하게 채운다.
우연히 옷자락을 스치고 손끝을 스치며 서로에게 묻은 흔적은 기어코 사라지지 않을 우리의 일부가 되어 스며든다.
관계란 그런 것이다. 좋든 나쁘든 우리에게 문신과도 같은 낙인을 남겨버린다.
나를 구성하는 관계의 흔적들을 돌이키며 사람과 사람 사이를 모험하자. 모든 것이 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계 장치에서 나온 신>은 단순한 구조물 속 AI에게 질문하고 답을 받는 과정을 통해 사용자가 무의식적으로 AI에 의존하는 모습을 체험하게 하는 인터랙션디자인 프로젝트입니다. AI를 신처럼 신뢰하고 숭배하는 현대인의 태도를 성찰하게 합니다.

현대 사회는 경쟁과 높은 성과를 요구하며, 완벽을 추구하는 문화 속에서 사람들은 실패를 두려워하고, 스스로를 끊임없이 압박하게 된다. 그러나 실패는 성장의 일부이며, 이를 수용할 때 비로소 변화와 회복이 가능하다. 엔트로피아는 이런 사회적 압박 속에서 감정의 흐름과 감각의 자율성을 회복시키는 복합문화치유공간이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감정 억압과 자기비판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안전하게 탐색하며, 열린 구조와 여백을 통해 우연한 만남과 소통 속에서 사회적 유대감을 확장한다. 엔트로피아는 심리적 회복과 문화적 변화를 촉진하는 플랫폼으로서, 개인과 지역사회에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틈을 통해 보다
Ash Wood
1200 X 600 X 750
스트레스는 신체적, 감정적 긴장이 완화될 때 줄어들며, 몰입할 수 있는 활동은 그 효과를 높인다. 가구 속 이세계를 가구의 틈을 통해 엿보는 경험, 몰입하는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여주도록 한다.



2005년 대한민국, 익천시 중앙시장 인근에 위치한 ‘모란향사우나’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찜질방 같지만, 그 이면에는 조직폭력배 ‘뺑소니 파’의 휘하에 운영되는 도박장이 있었으니…


















” 유우석 독립운동가를 조명하는 미디어아트 “
” 뉴욕 타임스퀘어 에베레스트 전광판 상영작 “
‘함께 만든 광복’은 유관순 열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오빠 유우석 독립운동가를
조명하는 미디어아트 영상입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용기를 되새기고자
기획하였으며, 특히 유관순 열사와 유우석 지사를 AI기술로 구현하여, 관객이 보다 생생하게
두 인물의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제작한 작품입니다.





작품 시놉시스
19세기 초 런던, 젊은 이발사 벤저민 바커는 터핀 판사의 음모로 죄 없는 죄를 뒤집어쓰고 유배를 당한다. 터핀은 그의 아내를 탐해 집을 빼앗고 어린 딸 조안나까지 손에 넣으려 한다. 세월이 흘러 바커는 ‘스위니 토드’라는 이름으로 런던에 돌아와, 파이 가게 주인 러빗 부인의 도움을 받아 이발소를 다시 연다. 그는 손님을 빙자해 목을 그어 살해한 뒤 시체를 지하로 보내고, 러빗 부인은 그 고기를 이용해 고기 파이를 만들어 팔며 둘은 공모자가 된다. 토드는 터핀에게 복수할 기회를 노리지만 번번이 어긋나고, 그 사이 무고한 사람들의 희생은 늘어난다. 결국 그는 자신의 아내가 이미 미쳐버려 비참하게 죽었다는 사실과, 실수로 자신이 아내를 직접 죽였다는 충격적 진실을 알게 된다. 분노와 절망 속에서
러빗 부인까지 살해한 토드는 마지막에 자신이 거둔 이발소 소년 토비에게 목이 그어져 죽음을 맞이한다.







개인화된 현대사회에 과거 화합의 정을 불러오고자
세미 한복의 한국적 실루엣과 봉산탈춤의 해학적 요소를 바탕으로,
하회탈 캐릭터의 특성과 Y2K 스타일의 자유로운 개성을 결합한 디자인을 전개하였다.
한 땀의 수(繡)에 한 풍경(景)이 담기다.
여행은 시간이 지나도 마음 속에 남는 장면들을 만들어 준다. 오사카 도톤보리의 다채롭고 혼잡 한 풍경을 단순히 재현하는 것을 넘어, ‘내면의 감정’과 ‘잊고 싶지 않은 순간들’을 한올 한올에 담아 ‘기억의 풍경’으로 완성하였다.




한디프렌즈
특별한 가상의 생명체들이 사는 단미 마을! 이곳의 주민들은모두 ‘한국 전통 간식’과 ‘동물’의 형태를 합친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한디프렌즈가 단미 마을에서 주민들에게 ‘한국 전통 간식’을 판매하는 카페를 운영하던 어느 날, 모종의 이유로 인간 세계에까지 카페 음식이 배달되면서 인간들과 함께 간식을 나누고 소통하는 새로운 교류가 시작된다.




악마의 지원을 이용해 살아남으려다 점차 그들과 닮아가는 인간의 변모

로코코 양식의 화려한 장식을 모티브로, 흘러가는 시간 속 기억의 형상을 시각화한 도자기 액자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추억과 기억을 아날로그 사진이 아닌 디지털로서의 순간을 기억하고 공유하는 이미지로만 소비한다. 사진을 장식하는 액자는 단순한 프레임이 아닌, 개인의 기억과 감정을 담아내는 ‘기억의 그릇’으로 기능한다. 작품을 통해 사라져 가는 기억의 조각들은 섬세하게 되새기고자 한다. 기억이 머무는 작은 틀 안에서, 잔잔한 감정이 다시 다시 피어나기를…

Porcelain slip / Slipcasting / 투명유 / 1250°C 산화소성 / 160*120*15(mm)
젠틀몬스터 브랜드의 세련된 감각을 콘셉트로 설정하여, 다양한 컬러와 쉐입의 아이웨어 제품을 푸드 오브제와 조합해 선보인다. 기괴하면서도 세련된 조형미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해석하고, 사과, 문어, 닭발 등 익숙한 사물들을 재구성함으로써 ‘이게 뭐지?’라는 낯섦과 호기심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은 온전한 휴식을 원하지만 머무는 공간이 늘 위로를 주는 것은 아닙니다. 이에 따라 단순한 가구를 넘어 감정을 보듬어주는 따뜻한 휴식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재질은 포근하게 감싸안아 마치 나만의 공간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주며 이곳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오로지 휴식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어느 방향으로든 자연스럽게 몸을 기댈 수 있어 원하는 자세로 편안히 앉을 수 있으며 단순한 기능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위로를 전해 일상 속 따뜻한 쉼표가 되어줍니다.




닿지 않은 세계의 유령들/ Ghosts from a WorldUnreached
미디어아트
〈장산범 프로젝트〉는 ‘말할 수 없음’의 감각에서 출발한다.
현대는 기술의 발전으로 끊임없이 연결되어 있지만, 진심은 점점 들리지 않는다.
이 작업은 기계적 연결의 시대 속에서 발화되지 못한 목소리, 즉 언어 이전의 감정을 시각화하려는 시도다.

<NEOFLORA>는 자연 그대로를 흉내 내지 않고 인공스러움을 지향하는 인공식물 브랜드입니다. 조화의 자연 모방 기술이 극도로 발달한 시대에 더 이상 가짜를 진짜처럼 모방하는 것이 아닌 인공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통해 자연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제안합니다. 식물을 키우기 어려운 환경과 라이프 스타일 속에서 사용자는 자신의 미적 취향과 담성을 담아 인공식물을 커스텀할 수 있습니다.

과거 대구는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중심지였으나, 산업 구조의 노후화와 공정 간 협업 부족으로 도심 경계 지역의 문화적 공백이 심화되고 있다. WEAV 1980은 침체된 섬유 산업의 경쟁력 회복과 브랜드 가치 재정립을 위해 직조 스트림 기반의 체험 전시형 복합문화 플랫폼을 제안한다. 유휴 상태의 남구 재활용 선별장을 리노베이션하여, 섬유 전 공정(원사–직조–염색–봉제–유통)을 연결하고, 친환경 소재와 디지털 기술, 자체 SPA 브랜드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프로젝트가 단순히 전시 공간을 넘어, 섬유의 흐름을 따라 산업의 가치와 역사에 공감하고 협업과 유통의 새로운 모델을 실험하는 섬유 앵커시설로서 작동하기를 바란다.



되맺힘
Steel, Acrylic, Glass
400 X 400 X 750
검고 메마른 땅 위에 한 방울의 물이 맺힙니다. 물방울은 이내 마르지만, 마른 자리에 다시 새로운 물방울이 맺히며 작은 생명의 순환을 보여줍니다.



” 한국 전통과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
” 뉴욕 타임스퀘어 에베레스트 전광판 상영작 “
찬란은 한국의 아름답고 찬란한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작품입니다.
범종이 울리는 순간, 찬란한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알리는 첫 걸음이 시작되고,
그 울림은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전통의 가치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관람객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담긴 정신을 다시 바라보고,
문화유산의 소중함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품 시놉시스
이 팝업 스토어는 『바스커빌가의 개』의 세계관과 닥터마틴이 상징하는 자유와 정체성의 가치를 결합해 재해석한 체험형 공간이다. 작품 속에서 헨리 경은 부츠를 도난당함과 동시에 정체성을 상실하고 위험에 놓인다. 홈즈는 저주의 실체와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추리를 이어간다. 관객은 작품 속 세계 안에서 닥터마틴의 상징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부츠 정체성’이라는 상징을 직접 경험한다. 전체 공간은
총 3층 구조로 점차 잃어버렸던 자유와 정체성을 되찾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경험하도록 설계되었다.







비윤리적인 실험으로 창조된 교잡종 ‘레오폰’의 형태를 갱 단의 다크 힙합 스트릿 룩과 그로테스크한 실루엣으로 풀어내어
이질적이고 기이한 모습을 지닌 존재를 만들어낸 인간의 욕망을 풍자한다.
‘무비펑크(MOVIEPUNK)’는 폭발적인 감성과 네온 그래피티를 통해 무대를 장악하는 주인공 본능을 시각화한 작품이다.
나의 무대는 나만의 스포트라이트로 내가 장악한다.





동물의 피부와 생체 질감을 어둡고 강렬한 감성으로 재해석한다.

인형의 집을 모티브로 한 도자 조명 시리즈로, 현대 사회 속에서 점차 사라지는 ‘쉼’과 ‘정서적 안정’을 회복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발하였다. 빠르게 변화하는 일상 속에서도, 집은 여전히 개인의 내면이 머무는 공간이며, 빛은 그 안의 온기와 존재의 흔적을 상징한다. 이 작품이 단순한 오브제가 아닌 감정이 머무는 작은 풍경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

Porcelain slip / Slipcasting / 색유 / 1250°C 산화소성 / 210*180*175(mm)
Trendy + Traditional의 합성어 = Trenditional
우리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자연스럽게 합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문화를 전승하려고 한다.
전통을 단순히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젊은 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현대적 맥락에서 새롭게 조명하고 전통문화의 지속 가능성과 창조적 변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문화 아이덴티티를 제시하고자 한다.





‘오름터’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사용하는 접이식 스툴입니다. 반려견에게는 켄넬과 펼칠 시, 경사면 계단이 되어주어 보호자에게 무리 없이 다가갈 수 있게 도와줍니다. 보호자에게는 스툴과 펼칠 시 등받이가 되어줍니다. 접고 펼치는 과정에 편의를 위한 라벨은 손잡이로 활용하며, 부착된 틀을 이용해 반려견의 간식을 올릴 수 있습니다. 서로의 공간을 분리시키지 않고 함께 오르고 머물고 쉬는 순간을 통해 반려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가구입니다.





이상향 / Utopia
회화
나만의 이상향 ’무릉도원’을 작품으로 담아냈다. 동양화적 도상이나 기호들을 차용해 직접적인 의미를 담기도 하고
추상적인 요소를 더해 낯설지만, 편안한 풍경을 그려 낸다. 동양에서 말하는 무릉도원을 현대적인 의미로
풀어내는 셈이지만, 같은 소재를 사용하더라도 시점이나 관점이 달라지는 매번 새롭고 익숙하지만, 낯선 풍경을 담아낸다.

<반려돌: 감정이 선이 되는 정원>은 사용자의 감정을 인식하고, 그 감정을 모래 위의 선으로 그려내는 인터랙티브 설치 작품입니다. AI와의 대화를 통해 감정의 흐름을 분석하고 이를 젠가든 패턴으로 시각화함으로써, 디지털 시대의 감정을 데이터가 아닌 감각적 경험으로 되돌려주는 새로운 방식의 감정 표현을 제안합니다.

『우산 아래, 작은 마을』은 감각에 예민한 자폐 스펙트럼 아동과 그 보호자를 위한 공간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예측 가능한 리듬과 감각적 안정 속에서, 아이는 자신의 속도로 세상을 받아들이고 보호자는 정서적 고립에서 회복의 여백을 찾습니다. 단절이 아닌 연결, 자극이 아닌 안정을 지향하는 하루의 쉼이 되기를 바랍니다.





Hoist
MDF, Wood Veneer, Steel, Rope, Karabiner
800 X 400 X 1700
클라이밍 벽의 기울기와 브레이싱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불안정한 형태가 스스로 균형을 이루는 순간을 탐구한다.
기울어진 면과 지지점들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힘을 교환하며 조형적 긴장을 만들어낸다. 표면적으로는 불안정해 보이지만, 내부 구조는 예상 밖의 안정성을 형성한다.
이 대비는 정지된 형태 안에 흐름과 긴장의 에너지를 동시에 담아낸다. 가구는 기능적 객체를 넘어 ‘버티는 구조’의 조형성을 드러내는 하나의 설치적 존재가 된다.



작품 시놉시스
이 무대는 겉보기에 완벽하고 완전한 집처럼 보인다. 하지만 모든 것이 불투명하며, 그 속에서 사람들은 서로의 모습은 보지만, 실체의 모습은 보지 못한 채 살아간다. 가정은 정제되고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그 모든 것은 진실을 보지 않기 위해 만든 얇은 막일 뿐이다. 즉 이 가정은 ‘심리적 은신처’이자 ‘거대한 쇼윈도’이다. 그들은 서로를 응시하며 말을 주고받지만, 모두가 깨지기 쉬운 껍질 속에 숨어 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황혼은 밤으로, 밤은 다시 새벽으로 바뀌어 간다. 빛은 유리의 틈새를 파고들고, 그들이 쌓아 올린 안락의 막은 점점 투명해진다. 감춰왔던 진실이 드러나며 집은 더 이상 은신처가 아닌 비어 있는 껍질로 변한다.







비윤리적인 실험으로 창조된 교잡종 ‘레오폰’의 형태를 갱 단의 다크 힙합 스트릿 룩과 그로테스크한 실루엣으로 풀어내어
이질적이고 기이한 모습을 지닌 존재를 만들어낸 인간의 욕망을 풍자한다.
아무도 모르는 깊은 숲속에서 다양한 녹색들이 겹겹이 쌓이며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낸다. 어두운 숲속에서부터 번져 나가는 밝은 빛이 희망을 노래한다. 곳곳에 피어난 꽃들은 색채의 선율이 되어 초록의 바다 속에서 조용히 노래하고, 작품 전체는 하나의 시(詩)처럼 직조되었다.





DECADENCE = PURITY + PEACE + ESSENCE

뮤지컬의 커튼콜에서 주인공과 앙상블이 받는 박수의 차이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흰색 인형은 주인공, 회색과 검은색 인형들은 조연과 앙상블을 상징하며 이들이 하나의 무대를 이룬다. 작품을 보는 순간에는 중앙의 흰색 인형이 가장 눈에 띄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전체의 균형과 조화가 기억되도록 구성했다. ‘함께 만드는 무대’의 의미를 통해, 보이지 않는 이들의 존재와 예술의 집단적 힘을 다시 바라보게 한다.

자기점토, 도자용 안료 / Slipcasting / 무시유 / 1250°C 산화소성 / 70*120*55(mm)
빛이 머무는 피부, 차가운 숨이 번진다.
푸른결이 만들어내는 고요한 긴장 속에서, 시선은 느리게 흐른다. 정적과 감각이 맞닿는 순간, 아름다움은 가장 낮은 온도로 피어난다.





최근 미라클 모닝, 오운완 등의 생산적인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계획부터 꾸준한 실행을 유지하기까지 어려움을 겪고 포기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를 해결할 ‘Loopin’ 앱에서는 가이드를 제공하여 쉽고 체계적인 루틴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연동된 디바이스에서는 설정 시간에 맞춰 향기를 퍼뜨려 루틴을 잊지 않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며 루틴 동안의 집중도를 AI가 기록하여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지속 가능한 루틴을 추천해줍니다.




궤도 사이의 연 / BetweenOur Orbits
회화
연결은 인간과의 관계에 국한되지 않는다. 살아가며 마주하는 모든 존재는 상호작용 속에서 서로를 잇는다.
우리가 하나의 생명으로 존재하는 이상, 모두가 하나의 우주를 이루는 구성원이자,
서로의 존재를 담아내는 또 하나의 우주이다.

<온결>은 훈민정음 언해본의 붓결과 조형적 특징을 복원한 글자이다. 자소의 형태와 정갈한 획의 구조, 전통적인 붓의 필압과 미감을 현대적으로 되살렸다. 붓에서 느껴지는 고유의 미감을 유지하면서도 구조적 일관성을 고려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본문용 글꼴이다.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의 위기에 놓인 단양군 도담행복마을. 이곳에 머물러 가는 사람들의 ‘기록’을 매개로 하여 새로운 연결을 제안하는 Record It 프로젝트는 사진과 영상 기반 창작물을 통한 지역 아카이빙 모델을 제시한다. 크리에이터 시장의 확대와 공유공간 산업의 성장 흐름을 반영해, 지역 주민과 크리에이터, 여행자가 이곳에 머물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구조를 녹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