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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결 위에서 / On the Grain of Time회화
나의 작업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화하는 공간과 그 안의 흔적을 탐구한다. 시간이 지나며 사물에 쌓이는 먼지와 마모의 흔적, 그리고 그 속에 스며든 감정의 결을 포착하고자 한다. ‘결(結)’이라는 단어는 단순히 표면의 질감이 아니라, 삶이 쌓여 만들어진 층위이자 기억의 결을 의미한다. 나는 그 결 속에서 나 자신이 지나온 시간과 성장의 궤적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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