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스페이스디자인
가구 / 인테리어
결(Grain)
구본홍, 김학윤

 

ehdvjfkvjfj@naver.com 인스타그램,
gkrdbs723@naver.com


‘결’은 자연의 원형과 인간 문명의 구조가 맞닿는 지점에서 탄생한 테이블이다. 스스로의 고유한 결을 품은 채 존재하는 ‘가공되지 않은 돌’과, 그것을 감싸고 지탱하며 인공의 논리와 질서를 상징하는 ‘철 파이프’라는 두 대조적인 요소로 구성된다. 고요하지만 무거운 돌(자연)과 정교하지만 긴장된 구조물(문명)의 결합은 문명이 자연을 통제하려 하지만, 결국 그 위에 기대어 존재할 수밖에 없다는 역설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우리는 자연의 결을 따르고 있는가, 아니면 우리의 결로 자연을 덮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