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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고정된 형태가 아니라, 끊임없이 움직이는 구조입니다. 노년은 종착지가 아니라, 또 다른 궤도로의 이행이며 한 사람의 존재가 다시 사회와 관계 맺는 방식입니다. 이 가구는 수직과 수평, 정지와 움직임, 보여짐과 머묾 사이를 오갑니다. 세워졌을 때는 장식장으로서 기억과 취향을 담고, 눕혀졌을 때는 의자로서 몸을 쉬게 합니다. 그 중심을 관통하는 하나의 철봉은 때론 등을 지지하는 선으로, 때론 구조를 떠받치는 축으로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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