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안의 ‘경계’는 단순히 중심과 외곽을 나누는 선이 아니라, 불확정적이고 과도기적인 모습을 보이는 공간이다. 이런 경계 공간은 단순히 버려진 장소가 아니라 누가 도시의 권력을 쥐고 있고, 누가 밀려나는지를 보여주기도 하며 지워진 사람들의 존재와 삶을 도시가 어떻게 다루고 있느냐를 보여준다.
서소문 아파트 반경 1km의 경계 공간에 따른 도시 문화 변화 양상을 표본으로 삼아 도시 문화의 다양성을 보존, 발생시키는 시민문화공간을 조성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