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EMENT
현대 사회는 100세 시대에 접어들며, 사람들이 미래에 더 건강하고 질 높은 삶을 살고자하는 욕구가 커짐에 따라 건강과 저속노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혼자만의 건강이 아닌, 함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장충동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할 의료 인프라 부족, 공공 공간 및 복지 시설 미흡, 각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 관리 프로그램 부재 등 지역 사회의 근본적인 한계가 존재한다. 더불어 개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가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다.
우리는 이에 대한 해답으로, 장충동에 ‘AI 라이프 핏(Life Fit)’ 문화를 제안한다. 개인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디자인하는 맞춤형 센터를 설계하여, 각 세대가 더욱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이는 개인의 건강을 넘어, 지역 사회 전체가 하나로 연결되는 건강한 공동체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SCENARIO
2040년, 서울. 사람들의 삶은 더 풍족하고 편리해졌지만, 이기주의와 개인화, 그리고 물질만능 주의가 극대화된 시대가 되었다. 모든 것이 디지털과 자동화로 연결된 세상은 극단적인 개인화를 만들었고, 사회는 효율과 성과만 남았다. 사람들은 혼자 살고 혼자 일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함께’를 원한다.
무인 시스템, 1인 주거가 일상인 시대에서 개인은 더 고립됐고, 이제는 연결에 목말라한다. 여기, 라이프핏은 그런 갈증에 응답한다. AI 기반의 건강 진단부터 맞춤형 운동, 식사, 휴식까지 개인에 맞춰 작동하는 공간이지만 그 끝은 ‘개인’이 아니다. 사람들은 이곳에서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고, 함께 움직이고, 건강을 나누며 연결된다.
혼자의 건강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곳. 이곳은 이곳은 고립된 도시 속에서 작은 공동체들을 피워내고, 2040년대 서울이 잃어버린 소통, 공감, 돌봄의 감각을 회복하는 건강한 연결의 거점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