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스페이스디자인
건축 / 공간 / 실내디자인
사이로(415)
안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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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좁고 열악한 주거 환경과 부족한 휴식 공간 및 사회적 공간 문제를 겪고 있다. 특히 원룸 거주자들은 세탁과 건조가 어려우며, 빨래방의 낮은 접근성으로 인한 불편을 겪는다. 그럼에도 ‘세탁’이라는 행위는 삶의 쾌적도를 높여 주는 주거의 필수 행위로, 세탁 행위가 일어나는 시간을 다양한 형태로 보내며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공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인근에 위치한 청계천이 과거 커뮤니티가 활발했던 ‘빨래터’였던 것처럼, 주민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빨래터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세탁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빨래를 매개로 한 사람들 간의 커뮤니티 형성을 촉진하고자 한다. 다양한 휴식 공간과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충동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개선하고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