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eonshine@naver.com
jihon75@naver.com
이 장면은 생명을 잃은 고목 주위를 맴도는 생명체들처럼, 기능을 상실한 채 고립된 이 장소의 현재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본 프로젝트는 이러한 메타포에서 출발해 ‘죽어가는 고목 살리기’를 핵심 개념으로 삼는다.
도시 조직에 의해 단절된 공간의 축을 복원하고, 새로운 길을 제안함으로써 장소가 지닌 시간성과 환경의 기억을 회복한다. 검역원 터를 다시 살아 숨 쉬는 도시의 일부로 되돌리고자 한다. ‘안양 창작 공원’이라는 새 이름 아래, 이곳은 ‘고목 살리기’ 개념을 바탕으로 자연과 기억,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도시 생태계로 재탄생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