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무대미술전공
무대의상디자인
유령신부
김연주

kj2157@naver.com

탐욕 속의 공허함

영화감독 팀 버튼의 작품 <유령신부>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결혼이라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사랑의 약속을 도구로 사용하여 탐욕에 눈이 먼 현실 세계를 비판하고 있다. 이런 영화 속 의미를 여주인공인 ‘에밀리’, ‘빅토리아’ 두 인물을 통해 ‘거울 속’이라는 부제로 지상세계는 인간들의 탐욕으로 가득한 디스토피아 같은 파티의 장이지만 그 속에서도 공허함이 존재하는 세계를 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