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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을 수 없는 의자
‘의자’는 사람을 앉게 하려는 목적을 갖고 만들어진 사물이다. 반면 ‘앉을 수 없는 의자’는 기능을 잃었기 때문에 사물들 사이에서 소외된 사물로, 평면적인 극 속 인물들 사이에서 세상에 대해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이는 불완전한 극 속 주체, 햄릿을 표현한다. 이것은 곧 목적을 갖고 태어난 존재가 아닌 우리, 주체적 인간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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