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왜곡된 시선
-우리들의 악몽(Our nightmare)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1995)을 <우리들의 악몽>으로 재해석하여 우리에게 긍정적인 의미로만 사용되던 것들이
점차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왜곡되어 마치 끔찍한 악몽같이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현대인이 가장 많은 시간 접하는 모바일 정보통신, SNS(Social Network Service)
발전된 SNS는 현대인들에게 과거보다 더 풍부한 정보, 다양한 사람들과 원활한 소통 등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점차 화려하고 아름다운 셀럽(Celebrity, 유명인사)의 모습에 쉽게 현혹되어 SNS 속 미적 기준에 억지로 자신을 맞추려고 한다.
최고의 순간만을 보여주는 SNS, 그 이면의 병들고 죽어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