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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은 수없이 반복되는 행위들 속에서 고유한 의미를 가지고, 이내 손길의 기억을 간직한다.
나는 그러한 물건들을 더미로부터 꺼내어 다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고요히 떠있는 물건과 함께 부유하는 나의 무의식은 자유롭고 또 아름답다.
그 순간은 내 안에 있는 필요보다 너무 많았던 무언가를 꺼내 놓을 때 가능하다.
난 이 작업을 통해 사물과의 소소한 관계를 동화처럼 음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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