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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가의 얼굴을 떠올릴 때 그들의 초상은 원래의 모습보다 희미한 형태와 강렬한 색감이 조화를 이루는 흐릿한 이미지이다. 누군가는 사람을 기억할 때 시각에 의존하기도 하지만, 나는 시각보다 감각, 감정, 기억에 의존한다. 나에게 이들은 여전히 이 이미지 그대로 존재해 있다. 그렇기에 이 이미지는 누군가에게는 추상화이지만 나에게는 사실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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