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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의 축
Paper cord, Ink-dyed, Steel2100 X 2100 X 4500
종이끈을 엮고 쌓는 반복의 행위는 시간을 쌓아 올리는 수행이자 사유의 기록이다. 지승의 결은 흐르고, 형태는 쌓이며 또 다른 ‘나’를 만든다. 〈흐름의 축〉은 무아(無我)의 사유 속에서 변화하는 존재를 기둥의 형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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