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전사
한우정
@woojung531
gksdnwjd222@naver.com
작업실
한다연
@han.da_bong
hansj0207@naver.com
극야
정의석
dmltjr0310@naver.com
기댈 곳 하나 없는 여름에 내가 기댈 수 있었던 것
전정미
@jeon_univers
jeonjungmi1021@naver.com
얽힘
이현승
@seen_gip
mn5261@naver.com
우린지금어떻습니까
이승주
lsj106_6@naver.com
Individualize
이승연
missdragon10@naver.com
Chaotic Loony Tentacles
이성재
@arnold_lee1103
zlaman1932@naver.com
펑펑
이다혜
dlekgp1029@naver.com
빈틈11
원진주
pearl1233@naver.com
육체 쇼의 가짜무대
반윤주
yoonju011025@gmail.com
지금 이 순간 영원으로
박지원
zzi_w0n2@naver.com
닥터 박의 스트레스 청소 비결
박주연
kuma326@naver.com
나무가 된 여자
박재림
@shape_of_soft
s2midnightzero@gmail.com
응시하다
박유빈
ubin_p@naver.com
나1
노채언
shco118@naver.com
자기통제
노윤하
@ssonnenblume
apple958462@naver.com
무유정법
김진욱
@unluckyjin
moon990405@naver.com
Magenta
김해미
khm3947@naver.com
chewing jelly
김지원
rlawldnjs_88@naver.com
chewing jelly
김지원
https://www.instagram.com/rlawldnjs88/?utm_source=ig_web_button_share_sheet&igshid=OGQ5ZDc2ODk2ZA==
rlawldnjs_88@naver.com
Tangled tree 연작
김유리
yurry1006@naver.com
물 속에 보이는 잉어는 흐릿하다
김영은
0kilver012@gmail.com
파랑
김민영
alsduddl0219@gmail.com
기억
김기빈
kibin520@naver.com
빈도 ―외면할 수 있으나 피할 수 없는 인류세의 늪―
허현석
supperoactober7@kakao. com
빈도 ―외면할 수 있으나 피할 수 없는 인류세의 늪―
허현석
supperoactober7@kakao.com
외강내유
변우영
vvv388@naver.com
하이얗게 늘어진 웨딩드레스와 견고한 투구.
누군가의 서슬 퍼런 물음에 대항하기 위해 신부는 전사가 되었다.
상처를 준 그것이 무엇이든, 상처 받은 이들이 이에 대항하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한우정 : gksdnwjd222@naver.com, @woojung531]
현실이 이상화된 공간인 이 작업실은
많은 흔적의 집적소, 흔적조차 필요한 곳, 행복의 연결고리, 통하는 문, 놀이이자 놀이터다.
재현이 아닌 감각의 표출을 통해 자신만의 공간을 향유, 기록한다.
[한다연 : hansj0207@naver.com, @han.da_bong]
사람을 꽃과 별에 비유함은
서로가 지겹도록 닮아있으면서도 지독히도 다름에 있으며
그에 반하여 끝없는 얽힘과 함께 무한한 세상을 이룸에 있다.
그런 끝이 보이지 않는 얽힘과 세상 속에서도 우리는 각자가 피어나 서로의 눈부심을 볼 것이다.
[정의석 : dmltjr0310@naver.com]
공간에 풀을 들이는 것은, 내가 자연을 사랑하는 한 방식이다.
파괴적인 인간과 그리고 역시 파괴적인 나,
그 모든 걸 미뤄버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파괴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담아내려 한다.
어떤 자연 형태의 재현이 아닌 내 마음속의 자연과 초록.
[전정미 : jeonjungmi1021@naver.com, @jeon_univers]
타인을 의식해 꾸며낸 모습과 왜곡된 해석은 오해를 빚곤 한다.
이렇듯 불투명한 내면의 관계를 레이어의 중첩으로 표현했다.
시간이 갈수록 관계는 쌓여 진해지며, 서로의 색이 섞여 변화한다.
이러한 변화를 가시화하여 나의 본질이 무엇인지 탐구하려 한다.
[이현승 : mn5261@naver.com, @seen_gip]
그리 멀지 않은 미래는 기계와 인공지능에게 지배 당했습니다.
사람들은 그것들이 하지 못하는, 오로지 인간만 할 수 있는 행위들에 집착합니다.
당위성이나 도덕성, 논리들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승주 : lsj106_6@naver.com]
작품에서 유체들은 독립되어 보이나, 통일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동시성과 다양성을 나타내며, 가까이할 때에서야 그 개성을 확인할 수 있음을 함의합니다.
작품은 개인주의와 집단의 균형, 그리고 개인적 존재의 중요성에 대한 감정적 고찰을 촉발합니다.
[이승연 : missdragon10@naver.com]
자신만의 공간에서 시간 양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광대 양도 같이 있군요, 그녀가 만들어낸 촉수들과 함께.
촉수들은 광대 양을 휘감거나 시간 양에게 차를 건네는 등 혼란을 자아냅니다.
시간 양은 익숙한 듯 개의치 않고 책을 마저 읽어 나갑니다…
[이성재 : zlaman1932@naver.com, @arnold_lee1103]
사람은 살면서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 존재한다.
이러한 모순적 상황에서 해방하고자 하는 고민의 시작점이 되었으면 한다.
[이다혜 : dlekgp1029@naver.com]
작업의 시작은 풍경 안에서 인공물과 자연물을 구분하고 지우면서 빈틈을 만들었다.
작가에게 빈틈은 또 다른 선택이자 선택의 이면이다.
의식하지 않던 빈틈을 마주할 때 내 선택은 달라진다.
[원진주 : pearl1233@naver.com]
디지털화된 정보가 부유하는 현대사회에서 사물을 마주하고 만지는 것은 불안정 속 안정이 된다.
만지는 행위를 통해 인지하고 결속함과 동시에 만지고자 하는 욕망은 더 강해진다.
이 욕망은 왜곡된 살의 형태로 표현되며, 그 중심에는 언제나 나의 몸이 있다.
[반윤주 : yoonju011025@gmail.com]
작은 순간의 감정들은 소중하게 기억되길 바라는 욕망으로부터 출발하여,
나무를 쌓고 덮는 연속적인 행동을 통해 영원히 간직하고자 했습니다.
이 작업을 통해 순간의 감정들을 깊이 고찰하며, 영원히 그 기억을 간직하고자 합니다.
[박지원 : zzi_w0n2@naver.com]
스트레스의 진정한 근원은 스트레스 바이러스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몰랐다면 닥터 박이 기꺼이 스트레스 바이러스에 대해 친절히 알려줄 것이다.
스트레스 바이러스가 무엇인지, 스트레스 바이러스는 어떻게 우리 몸에서 청소할 수 있는지.
[박주연 : kuma326@naver.com]
- 삶은 자신의 형태를 만들어내기 위한 수행이다.
-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뿌리를 틀고 자신이 된다. 나무가 된 여자는 뿌리를 내리고 자신이 되고자 한 여자다.
- 그들은 자기 자신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그들은 더 짙은 초록으로, 단단한 고목으로 되살아난다.
[박재림 : s2midnightzero@gmail.com, @shape_of_soft]
‘무표정’ = 가장 본연의 상태
상대를 말없이 바라보는 순간, 그 어떤 표현보다도 더 진한 무언가를 느낄 수 있다.
그림 속 인물과 마주해 순간의 교감을 바라며 그 지점을 눈으로 지정해 흐리거나 작게 그림으로써 되려 강조했다.
[박유빈 : ubin_p@naver.com]
기억을 달콤하기도 하고 어느 땐 씁쓸하기도 한 아이스크림에 비유한다.
잊혀져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린 기억들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것들은 우리 무의식에 여전히 잔재한다.
기억은 흐려지지만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노채언 : shco118@naver.com]
상황 윤리나 윤리 상대론에 대해서가 아니라
상황이 변함에 따라 그에 따른 결과도 달라질 수 있음을 볼 수 있는─지혜는 우리가 현실을 직시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지혜로움을 간절히 바라며 끊임없이 자신을 통제하며 내면의 전쟁 중인 모습을 나타냈다.
[노윤하 : apple958462@naver.com, @ssonnenblume]
정해진 법 없는 세상에 불변하는 것은 없다.
정해진 것 없음이 옳음이다.
유동하는 세상에서 존재하는 방식은 무엇인가.
[김진욱 : moon990405@naver.com, @unluckyjin]
하나의 완성된 출력물은 CYMK 레이어들이 쌓이고 쌓여 탄생하는 결과물이다.
각각의 색 레이어들이 합쳐져야 비로소 온전한 색으로 탄생하는 출력물은 사람의 인생과도 같다.
[김해미 : khm3947@naver.com]
나에겐 보석보다 더 빛나는 듯 보이는데 남들은 길가에 놓인 돌멩이 인 듯 시큰둥한 반응 뿐이다.
그런데 나에겐 그저 그랬던 것이 남들에게는 반짝이는 보석과 같은가 보다.
네 시선 그대로를 내가 알 수 있다면, 나도 너와 같이 그것을 바라 볼 수 있을까?
[김영은 : 0kilver012@gmail.com]
나의 작품은 가족과 친구로부터 시작됐다. 그들과의 관계는 감정을 동반한다.
난 이 상관 관계와 나에 대해 탐구해 보고자 했다.
사람을 그리되 얼굴을 그리지 않았고,
콜라주 된 공간 속에 놓인 빈틈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나 자신을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영 : alsduddl0219@gmail.com]
전선, 잎, 철을 통해 환경에 대한 다각적 시각을 제시하고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찰과 상상력을 작품에 입혔다.
또한, 비물질적인 개념이나 감각적 세계관을 물질화시켜 시각적 언어로 전달하는 것으로 어떤 행동을 촉구하는 바람을 담았다.
[허현석 : supperoactober7@kakao.com]
고민은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것이다.
때로는 불행하거나 고독한 감정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그것이 해결 될 때 느끼는 성취감이나 만족감 또한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강점과 한계를 인식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다.
[변우영 : vvv388@naver.com]